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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올해 안에 경제개방 계획 세우고 비밀리에 독일 학자들에게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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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4 20:07 조회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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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외국투자자본에 개방할 계획을 세우고 독일 학자와 법조인들에게 자문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참여한 한 학자는 북한은 이미 '마스터플란'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북한은 무엇보다 현대적 투자법 제정에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계획에 참가한 독일 대학의 한 교수는 북한의 개방은 중국식인 외국인 투자를 위한 특별경제구역 모델 보다는 베트남에서 시행되는, 투자를 위한 기업을 정부가 선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북한정치방향의 '급격한 전환'을 언급하며 남한과 통일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사한 바 있다. 2011년 서거한 김정일의 아들인 젊은 독재자 김정은은 북한을 '경제적 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에 '급격한 조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산업과 경공업이 중심이 될것이라고 한다. 개혁이 이대로 진행된다면 중국이 아닌 다른 외국의 투자도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동북의 중국 국경지대에 특별경제구역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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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님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은 글 감사합니다 .<br />얼마전 TV에 핀란드 유학 중인 김정남의 아들이 북한체제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피력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북한이 경제 및 사회 수준을 올려 남북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궤도에 오르기를 바랍니다.&nbsp; <br />물론 우리도 할 일이 많을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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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iv>안녕하세요.</div>
<div>저는 보스니아에서 조기유학 중인 김정일의&nbsp;손자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nbsp;할아버지가 독재자인 걸 모르고 있더군요. 그러나 독재는 나쁜 것이고 자신은 북한에 돌아가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하는, 마치 공부 잘하는 한국의 모범생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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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도 북한 한 번 마음먹으면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iv>과찬은요.</div>
<div>누구나 한 번은 하는 생각이겠지만 특히 요새는 대선을 보면서 통일이 되어도 그 지역간의 차이를 극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일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극복할 수 있는 거 우리 모두의 긴 인내와 노력에 달려있겠지요. 드론한마리님도 자투에 올려 주셨듯 요새 유난히 독일 언론에 북한의 개방관련 기사가 자주 보입니다.</div>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남한과 북한은 지금도 열강들의 자국 이익을 위한 활용 대상일 뿐인데 - 국제역학상 당연한 것이겠지만 -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우리가 생산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가 하는 데 있겠습니다.<br />서양이 지금쯤 북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전략이라고 봅니다. 남북한이 갖는 지정학적 중요성은 더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공공연한 것인데 이미 남한은 서양자본에 의한 금융식민화가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겠고 이제 남은 것은 북한이죠. 북한만 잘 활용하면 동아시아에서 21세기 이니셔티브를 잡는데 매우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br /><br /><br />대한민국이 세계사적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 때, 국제적 시선은 북한으로 돌아갈 것이에요. 그리고 대한민국에게 묻겠죠.<br /><br />"그래서 너희도 좀 거들어야지? 너희와 같은 민족 아냐?"<br />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iv>똑같이 생겼고 밥먹고 김치먹고 친척인 사람들아냐? 할 것 같은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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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북한의 속을 알수가 없지만 지금 북한은 중국자본이 너무 들어와 있고 너무 많은 부동산이 중국인 소유로 되어 있다는 보고서들을 자주 봤었지요. 사실 걱정이 됩니다. 세계에서 화교가 성공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남한이라는 데 60, 70년대에 워낙 철저히 막은 탓이라지요. 지금 동남아 국가들의 실경제권이 중국인들 손에 있는 것을 보면서 가끔 아찔하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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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북한이 어느 나라보다 독일에 자문하리라 실은 쉽게 누구나 상상하고 있었겠지요. 북한과 구동독은 좋은 사이였고 한국어나 한국학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도 구동독에서 북한 학자들에 의해서 였다니까요. 남한 북한 에서 볼 때 동일 운명을 가진 나라였으니 당신들은 어찌했소 싶어 문의 해 볼 수도 있겠고요. 미국이 독일을 반 공산국가 취급하는 것도 북한마음에 들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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