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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콜 탈세 때문에 다시 골치 썩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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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12 10:07 조회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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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뭇 코올 전총리는 비자금스캔들과 관련 최근 벌금만 내고 수사가 종결되었고 그러자 재빨리 콜을 다시 명예총재로 모셔야 한다는 복권파들의 목소리까지 나왔다.

그러나 아직 안도하기는 이른 것 같다. 콜은 다시 골치 좀 썩힐 가능성이 있다. 그는 당기부금스캔들이 터진 이후 작년초 잘났다고 기부금모금운동을 벌였었다. 기민당이 벌금을 630만마르크를 내야 했기 때문이다. 근데 콜은 기부금모금운동과 관련해서 내야하는 Senkungssteuer(감소세?)를 내지 않은 것이다. 이는 탈세에 해당한다. 이 탈세액은 124만5천 마르크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그에게는 또한 98년 철도청소유주택 판매처분과 관련해서 콜이 수백만마르크 기부금을 받았고 이것이 검은 구좌로 흘러들어 갔다는 새로운 비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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