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레펠트, 볼스부억을 1:0으로 승리

빌레펠트팀 감독 베노 묄만은 지난주 바이언 뮌센에 2:6의 대패를 당한 이후 선수진용을 대폭 물갈이했다. 수비수 Bogusz와 Muraswki를 한젠과 렌제로 대체했고  Albarayk대신 포르셀을, 바타 대신 보그다노비치를 기용했다. 이날 빌레펠트는 초반에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바이언 뮌센팀과의 경기때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더 공세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전에서는 볼스부억이 우세를 보였고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다양한 골챤스를 살리지 못하고 무위에 그쳤다.

반면에 빌레펠트는 전반적 종료 직전에 빌레펠트의 안스가어 브린크만의 세번째 득점시도가 골로 연결되었다.

35미터 프리킥을 쏜 뒤 브린크만과 라인하어트는 멋진 더블패스를 성공시키면서 노마크챤스를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벨레펠트가 에어한 알바이락이 교체되어 들어온 후 경기를 주도했다.

여러모로 시선을 모았던 볼스부억의 새로운 스타 슈테판 에펜베억은 기대했던 만큼의 선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볼스부억에서 가장 눈에 띄였던 선수는 롭손 폰테로 여러차례 골챤스를 만들어냈으며 경기88분경 그의 도움으로 Klimowicz이 헤딩으로 동점골까지 연결시켰으나 이것이 옵사이드로 무효가 돼 빌레펠트에 행운이 따랐다.

빌레펠트는 현재 시즌 3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관중은 2만명이 조금 넘는 수준.

한편 바이어 레버쿠젠은 Vfl 보쿰팀에 2:4로 대패했다.보쿰팀은 이미 코트부스를 5:0으로 대파한 데다 레버쿠젠까지 물리침으로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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