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임 프랑스 총리, 전직 독일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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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5 23:15 조회4,5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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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일 프랑스 대통령 올렁드는 신임 총리로 올해 62세의 프랑스 의회 사회당 대표인 장-마르크 애로(Jean-Marc Ayrault)를 임명했다고 유럽 언론들이 발표했다.
전직 독일어 교사이며 독일에 관하여 잘 아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유럽연합의 중심 국가 독, 프 양국 관계에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세골레느 루와얄(Ségolène Royal) 사회당 대표는 임명 직후 BFM 티브이방송을 통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하며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사진출처: 애로 공식 홈페이지)
매 네 루아르 지방 몰레브리에(Maulévrier, Département Maine-et-Loire)출신인 그는 낭트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으며1969/1970년 한 학기동안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기도 했다.
매 네 루아르 지방 몰레브리에(Maulévrier, Département Maine-et-Loire)출신인 그는 낭트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으며1969/1970년 한 학기동안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기도 했다.
독일어 교사 시절 사회당에 입당했고 27세인 1977년 생 테르블랭시 시장으로 선출되어 89년까지, 그 이후 89년부터 지금까지 6선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낭트시의 시장으로 재직해 왔다. 독일 사민당과도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낭트시의 사회당과 관련된 한 회사에 법으로 정해진대로 공개하지 않고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6개월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가 사면 된 적이 있어, 혹시 총리 임명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휴가시에는 가족과 함께 오래된 독일제 VW 캠핑버스를 타고 떠나며 독일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는 항상 독일과 깊은 유대관계를 느낀다“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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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한국에 독일어 잘하는 정치가는 누가있나 했더니 유시민씨가 떠오르는군요.</DIV>
<DIV>독일어 잘하면 다 쓸모가 있는데요.(^^)</DIV>
혜진님의 댓글
혜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네...저도 독일유학생 중에서 정치가가 또 나와줬음 함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분명 또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조금 전 뉴스를 읽으니 골치아픈 일이 생겼더군요.</DIV>
<DIV>저 이름을 아랍어로 표기하면 아랍어의 '남성의 성기'란 뜻이 된답니다. </DIV>
<DIV>사실 외국어 간에 간혹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어떤게 해결책인지 참 난감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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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북아프리카의 아랍지역은 과거 프랑스식민지가 많아 불어를 공용어로 쓰는 곳도 많고 프랑스와의 관계가 특별한 데 하필이면 이런 일이 발생하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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