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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중국대학들, 성교육 필수과목으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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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7 19:19 조회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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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는 이미 초등학교에서 남녀의 성의 특징이라던가 아기가 어떻게 생겨나고 태어나는지를 배운다. 여자 어린이들이 초경을 시작하기 전, 남녀 어린이들이 아직 성에 스스로 눈을 뜨기 전이다.

이런 방면에 아직 대단히 보수적인 중국에서는 서로 애무만 해도 아기가 생기는 줄 아는 청소년들도 있다고 한다. 바로 몇 달 전까지 중국의 학교에서는 성에 관한 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국의 부모들은 어린 자녀가 자신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우연히 발견되었다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앞으로는 대학에서 성에 관한 강의가 필수과목이 된다. 이 수업을 통하여 젊은이들이 자신의 몸 신호를 잘 이해하고 사랑에 빠졌을 경우에도 학업에 크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수업 내용 중에는 매우 실질적인 것, 관계 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어떤 사랑의 방법들이 있는지 어떤 신음소리를 내야 하는가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정보출처: 슈피겔 온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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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ㅎㅎㅎ 어떤 신음소리... 그건 저도 참 궁금합니다..<img alt="" style="width: 16px; height: 16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cheditor/icons/em/55.gif" border="0"><br>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예전엔 독일이나 한국서도 이런건 금기라 모든 것을 보통 친구나 언니 통해서 </DIV>
<DIV>언어도 아니고 손짓발짓으로 배웠을걸요.....</DIV>
<DIV>&nbsp;</DIV>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 만 해도 성교육은 따듯한 아랫목에 자매나 친구들이 둘러앉아 이불 뒤집어 쓰고 킥킥 거리며 수다 떨던게 다 였지요.. 한국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독일에선 초등학교 3학년 Sachkunde 시간에 배울거 못 배울거 다 배우더라구요...<br>그렇게 일찍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꼭 좋다고 만은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일찍 성에 대해 대놓고 얘기하다 보면 아이들이 성경험을 빨리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 것 같아서요.. <br><br>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IV>ㅎㅎ </DIV>
<DIV>배울 거 못배울거 ...미미모나님도 자녀들 책 읽어 주면서 얼굴이 달아 오르고 하시던 학부모님이셨나봐요.^^ 대부분의 한국 학부모님들이 그러시잖아요.</DIV>
<DIV>&nbsp;</DIV>
<DIV>양먼이 있나봐요. </DIV>
<DIV>님이 말씀 하신 그런 측면도 있겠고요. 지금 지금 중국서도 차차로 학교에서도 성교육을 도입할 예정인가 본데 어려서 알면 오히려 성에 대한 "위험하거나 무도한 실험' 혹은 강한 호기심이 덜 하다고 하네요. </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본문에 "너는 말견되었다" 라고 한&nbsp;부분의 독일어는</DIV>
<DIV>Du wurdest gefunden. </DIV>
<DIV>인데요</DIV>
<DIV>&nbsp;</DIV>
<DIV>그런데 한국말에서 "줏어왔다" 라고 예전에 쓰이던 표현이 있는 것 같습니다.</DIV>
<DIV>같은 동북아 문화권인 중국어 원문도 한국어의 그런 뉘앙스 아닌지 모르겠습니다.</DIV>
<DIV>&nbsp;</DIV>
<DIV>"너 다리밑에서 줏어왔다" 고 하던.</DIV>
<DIV>그런데 이말을</DIV>
<DIV>Du wurdest unter der Brücke gefunden.</DIV>
<DIV>이라고 독일어로 번역해야 할까요.</DIV>
<DIV>갑자기 어제 이글을 쓰면서 생전 처음으로 뭔가 이중의미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미묘한 이중의미는 번역이 불가능 한 문장이겠지요. </DIV>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다리밑에서 주워왔다... 왜 그런말이 있는지 저도 궁금해서 함 찾아봤습니다.. <br>함 읽어보세요~~<br><br>http://iskra90.tistory.com/category/%EB%89%B4%EC%8A%A4%EC%97%90%EC%84%B8%EC%9D%B4?page=4<br>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IV>정말 감사감사 !미미모나님</DIV>
<DIV>잘 읽었습니다.</DIV>
<DIV>영도다리와의 연관은 상상도 못했군요.</DIV>
<DIV>아닌게 아니라 저도 영도다리 하면 현대사책에서 피난민, 특히 1.4후퇴로 부산까지 내려간 그 시절의 피난민들에 관해 읽은 기억들, 그 사진들이&nbsp;하나씩 하나씩 다시 떠오릅니다.&nbsp; 판자집, 굳세어라 금순아, 찌그러진 앙푼에 담긴 막걸리 ...이런 어휘들이 떠오릅니다. 그책의 이야기들이 남의 이야기도 아니고 바로 우리 가족, 친척들의 이야기이지 않습니까.</DIV>
<DIV>&nbsp;</DIV>
<DIV>부산은 지금까지 제 생애 두 번 인가 가봤을 뿐이고 영도다리는 기억도 안납니다만 다음번에 언제 가면 영도다리 근처, 남포동 근처등 책속의 거리를 다녀보고 싶습니다.</DIV>
<DIV>&nbsp;</DIV>
<DIV>다리에 얽힌 또하나의 개인적인 기억은 갑자기</DIV>
<DIV>"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르고......"</DIV>
<DIV>라는 문장인데요. 제가 겨우 말배우기 시작할 무렵 친척, 엄마나 친척이나 누구에게 배운 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거의 아기시절에 저 말뜻을 전혀 몰랐답니다. 미라보다리가 뭔지 세느강인 뭔지, 다만 그 소리,음성만 따라 했던게 아직 기억에 남아 있다니까요. 그런데 어째서 저런말이....</DIV>
<DIV>아마 70년대 한국에 서양문둘이 물밀듯 들어 올때라 그 당시 대학생이던 이모가 좋아하던 무슨 번역 시나 영화 같은데 나오는 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갑자기 다리에서 추억의 다리로 빠짐)</DIV>


McKennie님의 댓글

McKe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 size=5><B></B></FONT>&nbsp;</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 size=5><B>19 K Gold~!!</B></FONT></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DIV>
<DIV>미미모나님 맼케니님 </DIV>
<DIV>&nbsp;</DIV>
<DIV>집에 돌아와서 열어 보는 베리의 따뜻한 댓글들 때문에 마음까지 따끈한 국물이라고 마신 듯, 마구&nbsp;웃었더니&nbsp;스트레스도 풀립니다.^^</DIV>
<DIV>오늘 여기도 얼음이 끼인 길들이 있더라고요. 다섯시면 어두워지요?<BR>겨울밤 꽁꽁 언 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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