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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2011 박물관축제(Museumsuferfest) 연계 한식 홍보 행사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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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21:12 조회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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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한식세계화 노력의 일환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로테르담지사), 한국관광공사(프랑크푸르트지사), CJ의 협찬과 더불어 한인단체와 한국식당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지난 8월 26(금)-28(일)간 마인강 강변에서 3일간 개최된 2011 박물관강변축제(Museumsuferfest 2011)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한국관(Korea Pavillon)을 개설하고 성공적인 한식 및 농식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 박물관강변축제 한국관
- 부제 : 한국의 맛의 비밀을 찾으세요!(Entdecke den geheimnisvollen Geschmack Koreas!)
- 박물관강변축제는 매년 8월 프랑크푸르트 마인강 강변에서 3일간 개최되는 문화축제로 연인원 300만명의 인파가 방문하는 명실공히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
  ․ 프랑크푸르트시민 전체 인구(65만명)의 5배 규모

축제기간 3일간 우리 한국관에는 1만 2천명 이상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985년 총영사관 개설 이래 최대 규모의 한식 홍보 행사이었으며, 방문자의 95%이상이 외국인이었다. 

한식이 웰빙음식으로 알려져서인지 한식코너에는 불고기, 비빔밥, 만두, 파전, 잡채 등에 인파가 몰려 줄을 지어 기다려서 음식을 샀으며, 모든 음식이 행사종료 전에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더 이상 팔지 못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만두는 이틀만에 준비한 5천개가 다 팔렸고, 불고기는 3일간 4,000인분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식품 음료코너에서는 알로에음료, 수정과, 복분자주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과자류 중에서는 조청유과와 초코파이가 독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몸에 좋은 알로에를 바르는 식물로만 인식했던 독일인들은 알로에음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표시하였고, 수정과의 계피맛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한다면서 호응이 높았다. 

한국관의 높은 인기는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한국 관광 홍보자료, 프랑크푸르트지역 한국식당/식품점 안내문 등 준비했던 홍보물이 모두 소진되었고, 무료로 진행되었던 수지침 체험행사와 서예시범 및 부채에 한글이름을 적어주는 부대행사 역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총영사관, 협찬사, 한인단체와 한인식당들이 한식세계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서로 협조하여 이와 같은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인사회의 화합에 기여한 것도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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