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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거인 대 축구난장이의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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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17 22:47 조회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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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sballriese trifft Fussballzwerg - Italien gegen Korea .von FIFAworldcup.com
통계로만 본다면 이탈리아와 한국간의 16강전은 경기시작 호루라기를 불 필요도 없다.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69경기에서 39번을 승리했고 17경기를 비기고 진 것은 13번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서 한국은 17번싸워서 이제막 불과 2번의 승리를 거두었고 무승부 다섯번에 10번의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세네갈 말고도 공동주최국 한국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번대회의 긍정적으로 놀래킨 팀으로  꼽을 수 있다. 후스 히딩크가 조련한 팀은 유럽열강 폴란드와 포르투갈을 눌렀고 미국과 비겼다. 승점 7점 4골 1실점으로 한국은 D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서 이탈리아는 다르다. 조별돌려붙기에서 한번 승리에 한번 무승부 그리고 한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4득점 3실점에 4승점으로  G그룹을 2위로 통과했다.

히딩크는 조별경기에서 모두 16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그중에 6명선수는 심지어 270분 모두를 뛰었다.

트라파토니는 이보다 본질적으로 더 실험을 많이 했다. 그가 한번도 경기에 내보내지 않은 선수는 단지 4명(이중에 골기퍼 두명)에 불과하다. 경기에 투입된 19명선수들중에서 9명만이 모든 3경기 모두에 출장했다.

팀이 바로 스타이다. - 바로 이런 모토에 따라 한국팀은 골을 고루 나누어가졌다. 4골이 모두 다른 4명의 공격수에게서 나왔다. 이에 반해서 이탈리아는 역할분담이 명확했다. Christian Vieri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4골중에 3골을 넣었다.

양팀의 전과는대략 비슷하다. 한국은 4골을 넣기 위해 20번 골을 노렸고 이탈리아는 21번을 시도했다. 골시도에서는 설기현이 6번, 비에리가 8번으로 두드러진다.

페어플레이에서도 두팀은 비슷하다. 한국은 58번 파울, 이탈리아는 57개파울이다.

그러나 태클은 서로 다르다. 이탈리아는 168번 태클을 해서 117번 태클을 한 한국보다 거의 50%가 더 많다. Fabio Cannavaro (20), Paolo Maldini (24), Damiano Tommasi (29), Giuanluca Zambrotta (24). 이렇게 4명의 이탈리아선수가 반수이상의 태클을 했다. 한국선수는 송종국만 28번의 태클로 외롭게 우뚝 솟아있다.

확실히 이번 한국 이태리전 결과에 대해서 통계가 말해주는 것은 거의 없다. Byron Moreno 심판이 화요일 한국시간 20시 30분에 한국대전에서 경기시작을 알리는 휘슬을 불 때 모든 수치들은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진실은 알다시피 아마도 경기장위에 놓여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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