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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 정상회담, 그리스에 1 천 90억 유로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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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11:39 조회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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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사용 17개 국가들은 어제 21일 브뤼쎌에서 가진 긴급정상회담에서 금융위기에 처한 그리스에 1 천 9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 (IMF) 에서 지원하는 1 천 90억 유로 외에 민간채권분야에서 496억 유로가 추가 지원되어 총 지원 액수는 1 천 586억 유로에 이른다. 유럽연합과 IMF의 지원금 기한은 현재의 평균 만기 기한인 7년 6개월에서 15년으로 연장되고, 이자는 4.5 - 5.8% 에서 3.5%로 낮추어 진다.

연방수상 메르켈은 이와 같은 결정이 유럽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결단이었다고 칭찬하며 "오늘은 독일에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 공동의 화폐를 위해, 또한 경제의 기초와 부를 위해 더욱 큰 안전을 의미하는 날이다. 유로존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 한복판에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우리는 이번과 같은 힘든 난제도 극복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독일의 메르켈수상과 프랑스의 사코지대통령은 그들의 핵심안, 즉 그리이스에 „필요한 원조“를 위해 민간채권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었다. 민간지원이 동원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로, 헤르만 봔 롬푀이(Hermasn van Rompuy) 의장은 이러한 민간지원동원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리스에만 예외적으로 적용될 것이며 현재 유럽금융구제기구 (EFSF) 에 의지하고 있는 아일랜드나 포르투갈, 거기서 더 나아가 재정위기 가능성에 노출되어있는 이탈리아나 스페인까지 적용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의 야권측은 이같은 브뤼쎌의 결정을 비관적으로 평했다. 사민당(SPD)총수 지그마 가브리엘 (Sigmar Gbriel)은 "그리스가 필요한 것은 확실한 채무삭감이다. 브뤼쎌의 결정, 오랜 기간동안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것은 거대한 채무를 해결할 수없는 그들의 상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없다“ 고 말했다.
 
 
 
정보출처:  디 벨트, 포쿠스, 슈피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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