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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28 18:36 조회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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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로버트 슈타인호이저, 19세에어푸어트의 끔찍한 학살의 현장에서 역사과목 교사의 용기가 학살을 중도에 멈추게 했다. 역사과목 교사 라이너 하이제는 복도에서 19살의 살육자 로버트 슈타인호이저와 마주쳤다. 범인은 그의 가슴에 권총을 겨누었고 마스크를 벗었다.

하이제는 범인에게 "나를 쏘아라 하지만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쏴라"고 말했다. 그러자 범인은 "하이저씨 오늘은 이걸로 충분해요"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얼마후 범인은 스스로 자살했다.

경찰대변인에 따르면 하이제 교사의 행동이 없었다면 살육이 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학교 화장실에는 범인이 여분으로 숨겨둔 총탄이 아직 5백발이나 남아 있었다. 범인의 집에서도 많은 총탄이 발견되었다. 이로 볼때 경찰은 범인이 자신을 쫓아낸 고등학교의 선생들에 대한 증오살인을 계속하려고 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또 범인은 범행전에 두명의 학생에게 사전경고를 했음이 밝혀졌다. 범인은 사건당일 집에 머무르라고 두사람에게 SMS와 이메일을 보냈다는 것이다.

범인은 권총 그리고 소위 Pump-Gun 이렇게 두개의 무기를 합법적으로 소지했다. 범인은 에어푸어트의 사격동호회 PSV "Domblick"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무기를 합법적으로 소지하는데 필요한 오랜기간의 연습과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이 사격동호회는 약 90명의 회원이 있으며 몇몇 경찰도 속해있다. 경찰은 범인이 이런 다년간의 훈련이 없었다면 범행을 하지 못했을 것으로 본다. 범인은 모든 사격시 목표를 정확히 조준했으며 대부분의 피해자의 머리를 명중했다./슈피겔온라인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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