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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늘어가는 주택 도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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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4 21:50 조회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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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서의 주택 도난사고가 늘고 있다. 독일어권인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는 157가구당 한 가구꼴로 도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취리히나 제네바에서는 27가구 중 한 가구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이 세 나라의 인구 10만 이상의 93개 도시에서는 2009년 모두 89.600 가구가 털렸다.
이 수치는 전해에 비해 7.4%가 늘어난 것이다.
 
손해액은 연간 2억 5천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며, 가구당 평균 손해액은 2,797유로로 추정한다.

대부분의 경우 단독범행이 아니라 집단에 의한 범행이며, 주로 동유럽에서 오는 조직단체가 많다고 한다. 여성의 비율도 22%나 된다.

독일어권 도시 중 도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취리히, 제네바, 바젤, 비인, 브레멘, 하노버, 보훔, 에쎈, 본 그리고 함부르크 등이다.

함부르크에서만도 한 해에 7006건이 발생, 119가구당 한 가구꼴로 발생했는데, 이는 미국의 뉴욕(164가구 중 한 가구)이나 로스엔젤레스(171가구 중 한 가구)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독일서 도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는 브레멘으로 94가구당 한 건 꼴로 발생했는데, 이는 평균 발생건수의 11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위는 뮐하임, 그외에 유난히 사고발생이 잦았던 도시들은 라이프찌히, 막데부르크, 베를린, 브레머스하펜, 아헨, 오버하우젠, 두이스부르크 등이다.

많은 수의 범인들은 이 세 나라에 거주 중이지 않은, 여행비자를 가지고 범행의 목적으로 입국한 동유럽 출신들이라고 한다.
 
 
정보 출처: 디 벨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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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요새는 양상이 바뀌었는데요. 그래도 동구 출신들은 '전문가'가 많습니다. 과거에 동유럽 공산 체제가 무너진 직후, 서유럽에 도난 사고가 엄청 나게 많았었는데, 그&nbsp;사람들 중 일부는, 소련이나 기타 국가에서 국가기밀기관 소속의 특수공작원으로 양성된 사람들 이었어요.</DIV>
<DIV>이 들은 할수 없는 게 없어서 어떤 금고나 어떤 안전장치도 다 열었었답니다.</DIV>
<DIV>&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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