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새아리 목록

독일 올해의 유럽의 문화도시

페이지 정보

무대뽀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01-30 09:58 조회2,533

본문

올해의 "유럽의 문화도시"는 두곳이다. 벨기에의 브뤼게와 스페인의 Salamanca이다.

벨기에의 한자도시 브뤼게는 연 3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이다. 올해 유럽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해 약 140개의 특별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2500만유로예산이 "브뤼게 2002"를 연출하는데 들어간다.

중세도시 브뤼게는 중세에는 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중의 하나였고, 예술과 문화도 활짝 꽃피었던 곳이다. 그러나 점차 뱃길(Zwijn-Meeresarm)에 모래가 퇴적되면서 무역선들이 드나들지 못하게 되지 쇠퇴하면서 힘을 잃었다.

브뤼게는 플랑드르 회화의 중심지이자 그 직조술로 우리에게도 유명하다.

스페인의 Salamanca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도시이다. 마드리드의 북쪽 2백킬로 정도에 위치한 이곳은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로 꼽아준다. 연간 약 1백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 곳곳에 역사유적이 산적한 곳으로 로마가 Helmantica라는 이름으로 터를 닦았다. 중세에는 이베리아반도의 이슬람세력에 대항하는 요새도시였다.

현재 이곳은 대학도시이기도 하다. 인구는 17만명. Salamanca 대학은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대학중의 하나이다.  Bologna와 파리대학이 세워진 직후 벌써 1218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이런 주장 안하는 넘들이 없으니 걍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된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것은 확실하당)

유럽의 최초의 문화도시는 1985년 아테네였다. 이 유럽문화도시라는 아이디어를 낸곳도 그리스다. 1988년엔 베를린, 1999년엔 바이마르가 유럽문화도시에 선정되었었다.



12.jpg
브뤼게

0,1020,156601,00.jpg
브뤼게- 배를 타고 시내를 돌수 있다

0,1020,156594,00.jpg
Salamanca는 건축적으로 볼거리가 많다.

0,1984,OID445644,00.jpg
Salamanca의 El Puente Romano 다리.
로마시대에 세워진 다리로 스페인에서 가장 보존상태가 양호한 다리이다.










'62.158.209.194'라인강: 저도 유럽여행이라면 남못지안게 많이 가본 사람 입니다. 그런데도 벨기에의 부뤼게는 아주 마음에 드는 도시이므로 강력히 추천을 합니다. 부뤼게를 제가 많이 가본것은 아니고 손님을 모시고 혹은 가족과 함께 서너번 가보았는데 모시고간 손님들 조차 한분도 별로 라고 하는분들을 못보았습니다. 유럽의 분위기 있는 도시 중 깨끗하고 우아하게 정리 정돈된 중세풍을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01/30-21:11]
추천 2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 > 새아리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