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새아리 목록

독일 미국은 유로화를 싫어한다.

페이지 정보

Jayuroni이름으로 검색 02-01-05 07:45 조회1,849

본문

트리어리셔 폴크스프로인트 ,프리데만 디데리히 기고, 요약번역

유럽이 새 통화를 축하하고 있는 와중에도 반면에 미국에선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톤이 압도적이다.  미국에선 그누구도 유럽이 유로화를 도입했다고 축하 한마디 하지 않았다. 축하 대신 미국의 중앙은행장 그린스펀은 유로화가 달러화에 비해 약세를 면치못할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는다. 워싱턴 포스트같은 유수한 일간지 사설에서도 보듯 혹자는 유로화도입으로 유럽시민들이 순전히 자기이해때문에 문화적인 정체성을 박탈하려고 하는 경제엘리트들의 무고한 희생자가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유럽중앙은행의 금융정책이 혼란스럽다느니 운운한다.

이런 억지 페시미즘은 무시해버리면 그만이다.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태도에 놓인 진짜 동기는 명약관화하다. 미국은 장기적으로 미국달러의 지배적인 위상이 약화되는것, 유로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에서도 소위 "제2의통화"가 되는 것, 그래서 달러가 힘을 잃고 인플레이션적인 경향을 보여주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금융시장과 주식시세에서 보듯 투자가의 분위기가 유로화에 호의적이기 때문에 이런 염불은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유럽연합이 향후 몇년간 보다 나은 경제적인 기초토대를 마련하고 고용과 세제분야를 개혁해서 외국투자가들에게 보다 흥미있는 경제지역이 되는데 성공한다면 대서양 건너의 염세주의자들은  유로화의 강세라는 현실앞에서 곧 침묵하지않을 수 없을 것이다.





'62.67.168.7'차주종: 유학생에겐 반갑지만은 않은 Teuro...  [01/06-09:19]
추천 5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 > 새아리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