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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화 첫 위조지폐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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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uroni이름으로 검색 02-01-04 03:19 조회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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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969072289s.jpg유로화가 도입된지 정확히 38시간 15분만에 독일의 라인란트지방에서 첫 유로화 위조지폐가 출현했다. 12살과 21살의 두명의 자매는 어제 오후 쾰른에서 지겐으로 가는 기차에서 내리려다가 우연히 50 유로를 발견했다. 둘은 이 지폐를 유심히 관찰해 본후 이것이 마땅히 있어야할 보안특징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에게 가지고 갔다. 이처럼 새 유로화는 보안특징이 잘 되어 있어 일반인의 눈으로도 칼라복사기로 만든 위조지폐정도는 쉽게 감식할 수 있다.

이 위조지폐는 단독범이며, 복사기를 이용해 지폐를 만들었을 것으로 지크부르크의 형사과장 베커는 추정한다. 위조지폐가 소박해서 조직범죄단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범인이 이미 위조지폐를 유통시켰는지는 모른다. 위조지폐를 사용하다 경찰에게 걸리면 1년에서 최고 5년의 감방살이를 해야 한다.

또 한 사례. 뒤렌의 경찰에 따르면 34세의 사내가 복사기로 만든 20유로화로 음료수값을 지불했다. 점원은 위조를 알아차리고 경찰에게 경보를 보냈다. 그래서 이 약간 술에 취한 사내는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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