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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천문] 비밀가득한 암흑물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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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8 13:29 조회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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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e Dunkle Materie würden Galaxien zerreißen und ihre Bestandteile ins All hinausgeschleudert

Die geheimnisvolle Dunkle Materie
비밀가득한 암흑물질


Selbst wenn wir mit modernsten Teleskopen in die Tiefen des Alls blicken: Rund 90 Prozent der Materie bleiben für uns „im Dunkeln“. Wie dieser große Rest aussieht, können wir nur vermuten. Doch ohne ihn wäre unser Universum nicht so, wie es ist. 
우리가 최신식 망원경들로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해도
거의 90프로의 물질은 우리에겐 어둠속에 있다.
어떻게 이런 큰 나머지가 드러나는지 우리는 단지 상상만할수 있다.
하지만 그것 없이는 우리의 우주는 진짜 우주라고 할수 없을 것이다.


Der Name ist Programm: Die „Dunkle Materie“ entzieht sich unseren Blicken. Nur wenig wissen wir darüber, welche Eigenschaften sie hat und wie sie entstanden ist. Einige Wissenschaftler bezweifeln sogar, dass es sie gibt. Doch eines ist offensichtlich: Sie muss schwer sein. Sonst würden Galaxien zerreißen, ja hätten überhaupt nie entstehen können. Mit modernsten Teleskopen und trickreichen Überlegungen versuchen Astronomen mehr Licht ins Dunkel zu bringen.
그 이름은 프로그램인데(이름이 프로그램이라는게 뭔말인지..) 그 암흑물질은 우리의 시야로부터 자신을 떨어뜨려놓는다.
단지 조금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알 뿐이다. 그것이 어떤 속성을 가졌고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떤 과학자들은 그게 진짜 존재하는 것인지도 의심한다.
하지만 하나는(eines를 어떻게 해석하나요?) 확실하다. 그것은 반드시 무거울 것이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은하들은 흩어질 것이고 어쩌면 생겨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최신의 망원경들과 정교한 생각들로 천문학자들은 그 어둠에 대해 더많이 알려고 한다.

 

Mit 22 Kilometern pro Sekunde rast unser Sonnensystem um das Zentrum der Milchstraße herum: Das ist fast die dreifache Geschwindigkeit, mit der ein Space Shuttle die Erde umkreist. Eigentlich müsste die Fliehkraft uns, unsere Nachbarplaneten und die Sonne ins All hinausschleudern – wenn es nur die Himmelskörper in der Milchstraße gäbe, die wir von der Erde aus wahrnehmen können. Denn deren Gravitationskräfte wären nie und nimmer in der Lage, unser dahinrasendes Planetensystem in seine Kreisbahn zu zwingen. Nach den Berechnungen von Astronomen muss in unserer Galaxie mindestens zehn Mal so viel Masse vorhanden sein – sonst würde sie auseinander fliegen. Für andere Galaxien wurden sogar noch höhere Anteile an „Dunkler Materie“ berechnet.
초속 22킬로미터로 우리 태양계는 은하수 주위를 돌고있다.
이 속도는 우주선이 지구를 도는 속도의 거의 세배이다.
만약 은하수에 지구에서 볼수있는 천체들만 있다면 정말 원심력이 우리와 우리주위의 별들과 태양을 우주로 날려버렸을까?
왜냐하면 그것의 중력이 우리의 태양계를 그의 궤도에 묶어두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의 계산에 의해 우리은하는 적어도 10배나 큰 질량을 가지고 있어야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은하는 서로 떨어져나갈 것이다.
다른 은하들에선 오히려 더 큰 부분이 암흑물질로 존재한다고 계산되었다.



Ohne Dunkle Materie keine Sterne und Galaxien

Davon abgesehen würde es ohne diese Hauptmasse des Universums überhaupt keine Galaxien, Sterne und Planeten geben. Bereits kurz nach dem Urknall muss sich Dunkle Materie zu Haufen zusammengeballt haben, die später zu Keimen für Galaxien wurden. Ohne ihre Gravitationskraft hätte die ständige Expansion des Alls die Entstehung solcher Sternenansammlungen, ja von Sternen überhaupt, verhindert. 
암흑물질 없이는 별들과 은하들도 없다.
이것으로부터 볼 수 있듯이 우주의 이 대부분의 질량 없이는 은하들과 별들과 행성들도
없을 것이다. 빅뱅직후 이미 암흑물질은 덩어리로 공처럼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것은 나중에 은하가 되는 기초가 되었다.
그것의 중력없이는 계속되는 우주의 확장은 그런 별들의 모여듬의 현상을 방해할 것이다.

Ein Roter Zwerg verrät sich im Sternenlicht

Doch nicht nur theoretische Überlegungen, auch Beobachtungen mit modernen Teleskopen sprechen dafür, dass wir bisher nur einen Bruchteil der schweren Objekte im All zu Gesicht bekommen haben. So stellten etwa Astronomen im Jahr 1995 fest, dass ein Stern der Großen Magellanschen Wolke, einer Nachbargalaxie unserer Milchstraße, mehr als 50 Tage lang extrem hell leuchtete. Einzig mögliche Erklärung: Ein „dunkler“ Stern der Milchstraße hatte sich zwischen die Beobachter und den fernen Himmelskörper geschoben. Und mit seiner Masse dessen Licht so abgelenkt, dass es wie durch eine Linse verstärkt wurde. Sechs Jahre später bestätigte sich diese Vermutung: Das Hubble-Teleskop und das Very Large Telescope der Europäischen Südsternwarte ESO entdeckten einen sehr kleinen roten Stern knapp daneben – 600 Lichtjahre von uns entfernt und äußerst lichtschwach.
적색왜성 하나가 별빛속에서 드러나다.
이론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망원경을 통한 관측도 우리는 지금까지 단지 우주속 어두운 물체들의 단편만을 얻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zu Gesicht를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몇몇 천문학자들은 1995년에 우리은하수의 이웃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의 한 별이
50일이상 매우 밝게 빛났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단 하나의 가능한 설명은 은하수의 한 어두운 별이 관측자와 먼 천체사이로 끼어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질량으로 그의 빛은 구부러져서 마치 렌즈를 통과하는 것처럼 강해졌던것이다.(이 부분 문법이.. abgelenkt 뒤에 뭐가 생략된건가요?)
6년 후 이 궁금증은 풀어졌다. 허블망원경과 유럽Südsternwarte ESO의 아주 큰 망원경이 거의 바로 그 근처에서 우리로부터 6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하나의 작은 아주 희미하게 빛나는 붉은 별을 발견한 것이다..


Schwach strahlende Ministerne – stecken sie also hinter dem Geheimnis der Dunklen Materie? Vielleicht noch im Verbund mit den rätselhaften Schwarzen Löchern? Zumindest ein paar Prozent der fehlenden Masse könnten sie ausmachen, aber nicht mehr: Denn sonst wäre die Dichte dieser „gewöhnlichen“ Materie im All zu hoch.
희미하게 빛나는 작은 별들, 그들은 그래서 암흑물질의 비밀 뒤에 숨어있나?
아마도 이 수수께끼의 검은 움직이는 것(Schwarzen Löchern)과 연관된 것일까?
적어도 그 잃어버린 질량의 일부는 그들이 차지할것이다,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다.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우주의 이 일반적인 물질의 밀도는 아주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Nur durch ihre Gravitationskraft erkennbar

Es muss also noch eine grundlegend andere Form geben – mit anderen Eigenschaften als die uns bekannte. Die Wissenschaftler konzentrieren ihre Suche auf so genannte WIMPs (Weakly Interactive Massive Particles): Elementarteilchen, die nur durch ihre Gravitationskraft erkennbar sind und weder mit Licht noch mit anderer Strahlung oder Materie in Wechselwirkung treten. Nachgewiesen wurde ein solches Teilchen allerdings noch nicht.
오로지 그것의 중력을 통해서만 알수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아닌 다른 속성을 가진 근본적으로 다른 형태로 존재해야한다.
과학자들은 WIMPs(Weakly Interactive Massive Particles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무거운 입자들)이라 불리는 것을 연구하는데 집중한다. WIMPs는 단지 그의 중력을 통해서만 알수 있고 빛 뿐만 아니라 다른 방사선 또는 물질과 상호작용하는 기본입자이다.
어떤 하나의 입자도 아직 확실히 증명되진 않았다.


Der Trick mit dem Licht

Immerhin konnte ein internationales Astronomenteam vor kurzem genau bestimmen, wie sich Dunkle Materie in einem Galaxienhaufen verteilt. Dazu benötigten die Wissenschaftler mehr als 120 Beobachtungsstunden am Hubble-Teleskop – und einen Trick: Da Materie mit seiner Masse Lichtstrahlen ablenken kann, der so genannte Gravitationslinsen-Effekt, richteten die Forscher ihr Augenmerk auf die Galaxien hinter dem Haufen. Je stärker deren Licht verzerrt wird, desto größer muss die davor liegende Masse sein.  
빛의 장치
국제 천문학팀은 최근에야 비로소 어떻게 암흑물질이 하나의 은하단에 퍼졌는지 결론내릴 수 있었다. 그것을 위해 과학자들은 허블망원경으로 120시간이상의 관측시간과 하나의 장치가 필요했다. 질량을 가진 물질은 빛을 구부릴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중력렌즈 효과라 불린다.) 관측자들은 그들의 관심을 그 덩어리 뒤에 있는 은하들에 돌렸다.
빛이 구부려지면 질수록 그것 앞에 놓여진 질량은 큰 것이다.


Dunkle Materie konzentriert sich im Zentrum von Galaxienhaufen

Die Ergebnisse des Forscherteams korrigieren zum Teil bisherige Annahmen: Während manche Wissenschaftler davon ausgegangen waren, dass sich Dunkle Materie besonders an den Rändern von Galaxienhaufen zusammenballt, wurde sie jetzt vor allem im Zentrum lokalisiert. Außerdem scheint der schwergewichtige Stoff gehäuft in der Nähe von Galaxien vorzukommen, die gerade von einem Haufen geschluckt werden. Die Wissenschaftler erklären das dadurch, dass eine solche Galaxie einen Teil der von ihr mitgebrachten Dunklen Materie abstreift – und dieser dann in den Besitz des Haufens übergeht. Wie das genau funktioniert, ist noch unklar. Doch weitere Forschungen sind bereits geplant. 

암흑물질은 은하들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다.
관측팀의 결과들은 지금까지의 가정들을 교정한다. 많은 과학자들이 암흑물질은 특히 은하단의 변두리에 뭉쳐져 있다고 생각하는 동안 그것은 지금 다른 어디보다도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게다가 한 덩어리로부터 삼켜지고 있는 은하의 근처에 무거운 물질이 모여들어 나타난다.
과학자들은 이것을 이렇게 설명한다.
어떤 은하 하나가 그 은하가 동반하는 암흑물질로부터 일부분이 쓸려지고 그 쓸려진부분은 그후 덩어리에 속하게 된다.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계속되는 탐사들이 이미 계획되어있다.

Harald Gröschl

원문 http://weltderwunder.de.msn.com/weltraum-article.aspx?cp-documentid=8669636&imageindex=1


** 중력렌즈에 대해서 보충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볼록렌즈를 통해 불을 비추면 빛이 한곳에 모아져서 강해집니다.
마찬가지로 먼 곳에서 오는 빛(여기서는 별의 상)이 중력렌즈를 거치면
별빛이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럼 왜 우주에서 이런 렌즈효과가 생기는가..
현대물리학에서는 중력을 공간의 휘어짐으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그 휘어진 공간을 빛이 통과하면 마치 렌즈처럼 빛도 휘어지는 것이죠.
어떤 별이 이유없이 평소보다 훨씬 밝게 빛난다면 그 별과 관측자 사이에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질량을 가진 물체가 있어서 렌즈효과를 낸다고 볼수 있는 것이지요.
이 공간의 휘어짐은 에팅턴의 상대론에 대한 증명실험에서
확인되었는데요.
재밋는 것은 상대론은 공간이 휘어지면 시간도 휘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겁니다.
그 휘어진 공간에 가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거나 하는 거죠.
그래서 예전에 블랙홀에 대한 개념이 나왔을때 블랙홀을 통과하면
과거나 미래로 간다는 얘기가 나왔고 그런 소재로 수많은 SF소설,영화들이
나오게 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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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천문학하시는 분 이구나... 전 태어나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용어를 쓰시는 님이 존경스럽네요.. 제가 그쪽으로 아는건 단하나.. 전 슈타인복 이예요.. 님은 바써만 일것 같아요.. 오주님이아니라 우주님 이라고 칭해야 겠네요...
자기전에 하늘좀 둘러보고 자야겠네요... 근데 영 별볼일이 없으니 원.....^^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는 낮에도 자주 하늘을 봅니다.
보이진 않더라도 구름 뒤편에 별들이 한가득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구름도 좋지만요.
저는 쯔빌링입니다.^^
님글 읽고 염소자리 운세를 찾아봤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염소자리 (12월 25일 ~ 1월 19일)
지나간 일에 계속해서 연연하다가는 새로 다가오는 기회조차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에게 수많은 궂은 일과 손해가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들이 영원히 당신을 잡아놓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당신을 현재에 붙잡아두고 있는것은 그러한 일들이 아닌 당신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계속되는 실패 때문에 '난 뭘 해도안돼.'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러한 생각은 툴툴 털어버리세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 다가오는 기회를 잘 포착해서 밝은 미래를 꾸려나가려는 의지가 필요할 때입니다.

좀 맞나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니... 어쩜 꼭 맞아떨어지네요 ㅎㅎ 제가 좀 뭐든지 연연해 하거든요.. 하키님의 깻잎, 아펠쿠헨님의 떡복기... 스누커님의 자장면... 어째 먹는거만 줄줄이... 농담은 접어두고.. 제가 사실 얼마전까지 힘든일이 있었는데 잘 마무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일을 생각하며 쫌 괴로워 했거든요.. 이젠 깨끗하게 접어버리고 긍정적으로 살겠습니다.
공짜운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음... 이거 제가 운세를 본건 아니고 포털사이트에서 10초만에
퍼온거지만....^^
어쨋든 잘 맞는다니까 저도 좋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이거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서야 느끼고 있지요.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 글이 새아리에 올려졌다는게 신기하고 이런 글에 관심있어하시는 분이
있다는게 또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와 관심있으신분이 두분이나 계시네요.
나중에 또 한번 도전해보고 싶군요.
누군가 제 글을 좀 교정해주시면 더 힘이 날텐데...^^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에... 저는 생선자리 입니다. 저의 운세도 한번 봐 주시소.

어제 댓글 쓰려고 하다가 못해서 말았거든요. ^^
달려고 했던 댓글의 내용
며칠전 스위스 첼레에서 프랑스 까지 닿는 지하터널에서 인류역사상 가장 큰 실험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의 기원설 ( Urknall 을 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 증명 실험을 했죠.
그것에 관해서 새아리에 올려 볼까하다가 저의 고등학생 수준의 물리나 천문학 지식도 그렇지만 아주 상식적인 내용들 이라도 거기에 해당되는 한국어는 제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님의 글 통해서 이번엔 그 방면에 한국어 단어들도 배워 볼까 합니다^^  ㄳㄳ
좋은밤을...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생선자리이시군요.^^ 
별자리이름으로 말할때는 사람들이 보통 물고기자리라고 하는데 생선자리라고 부르는 것도 좋네요.
물고기라는 말은 생선을 좀 친근하게 부를때 쓰는 것 같아요.
또 생선은 Fisch중에 먹을 수 있는 것에만 쓰는 것 같고요.
저는 생선자리가 더 마음에 듭니다.^^
자, 생선자리의 운세를 한번 볼까요?

물고기자리 (2월 19일 ~ 3월 20일)
내가 가질것도 부족한 세상에서 남에게 무언가를 베푼다는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했을때에는 그만큼의 보상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흥부가 제비에게 베푼 작은 마음씨가 큰 복이 되어 돌아오듯이 지금 당장 당신이 가질 것을 조금 나눠서 남을 위해 베푼다면 그 복은 언제가는 반드시 당신에게 되돌아 올 것입니다. 베푸는 것이 꼭 크고 거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당신이 가진 것 중 약간을 남을 위해 베풀 줄 아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가요?^^

아 그 빅뱅재현실험을 이제 시작했나보군요.(Urknall은 한국에서 영어를 그대로 옮긴 빅뱅이라고 한답니다.)
사상 유래가 없는 엄청난 규모의 입자가속기(Teilchen Beschleudiger이거 맞나. 입자가 Teilchen이고 가속기가 Beschleudiger니까..^^)로 양성자(Proton)를 가속시켜 빛의 속도에 근접하게 한후 반대편에서 마찬가지로 가속된 양성자와 충돌시킨다는 군요.
미국에선 이렇게 해서 블랙홀이 만들어지면 지구를 삼킨다고 연방소송(Bundesklage음.. 이런단어가 있나?)까지 냈다고 하고
아무튼 재밋는 실험이 될것 같네요.
2010년까지 실험이 계속 된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유명한 과학사이트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Lisamarie님은 아시나요?
저도 물리나 천문학 잘 아는것이 아닙니다.  모르는 것들은 사전이나 인터넷의
도움을 많이 받지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재밌는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독일온지 얼마 안됐을때 선생님이 자기 띠가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계산해보니 소띠 시네요. 그런데 소 하면 생각나는게 Kuh밖에없어(그땐 Büffel  이란 단어를 볼랐거든요)그분한테 " Sie sind eine Kuh" 그랬죠.. 그때 선생님이 믿지못하겠단 얼굴로 정말이냐고 몇번씩 물어 보드라구요.. 남자분 이셨거든요.^^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분이 다시태어나면 Kuh가 되거나... 뭐 이런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지금 알았습니다. Kuh가 여성이고 Bueffel이 남성이라는거.ㅡ,,ㅡ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소에도 여러가지 이름이 있더라구요
Ochse: 고환 숫소 
Bulle: 장성한 숫소
Kuh: 장성한 암소
Stier: 숫소
Rinder: 모든 소를 일컷는말
Bueffel: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사는 뿔이 큰소(황소) 암소 와 숫소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으흐흐흐흐(첨에 우하하하라고 웃으려 했는데 소들이 좀 불쌍해서 강도를 좀 낮추어 으흐흐흐로 바꾸었습니다.)
소들의 삶도 참 구불구불하군요.
근데 되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맛있어요.^^


유리알유희님의 댓글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물리학은 미술과 미술사에도 참 중요한 학문인데 저는 부끄럽게도 물리학에서 아는것이라고는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님의 글 흥미를 가지고 읽었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저도 궁금해지네요. 그 별자리운세를 어디서 찾으셨는지. 참고로 저는 사수자리입니다. ^^;;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글을 흥미롭게 읽으신분들이 꽤 있으시군요.^^

별자리 운세 인기가 좋은것 같아 왠만하면 복채를 받을려고 했는데
요즘 머리숱이 자꾸 없어져서 그건 포기해야 겠습니다.^^
한국의 naver.com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별자리 운세라고 치시면 나온답니다.

사수자리 오늘의 운세는 이렇게 나오는 군요.

사수자리 (11월 23일 ~ 12월 24일)
당신에게는 '고작 10분'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라도 상대방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입니다. 만약 '조금쯤 늦어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러한 생각은 당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상대방은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당신을 책임감 없고 불성실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약속 시간에 맞출 자신이 없다면 상대방에게 미리 연락해서 양해를 구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런일 역시 너무 자주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유리알유희님의 댓글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렇군요. 귀찮으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통역을 할때는 시간에 철저한 편이지만, 개인약속에서는 확실히 좀 안일해지는것 같아요. 고쳐야지요. 감사합니다. ^^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ines Tages werde ich auch mal hier was schreiben.
Danke schöne für den Artikel.
Ich bin Widder. Was sagt der Horoscop für mich?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별자리 운세 인기가 좋군요.

자. 양자리 운세 나갑니다.

양자리 (3월 21일 ~ 4월 19일)
오늘 당신은 평소보다 매우 예민한 상태여서 주위의 사람들과 불필요한 언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 넘길 수 있었던 농담도 오늘의 당신에게는 더없이 짜증나게 들릴것입니다. 삐죽해진 당신의 심성이 괜히 잘못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당신의 평판이 깎이고 앞으로의 인간 관계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될 위험이 있으니 오늘은 가급적이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어제 누군가를 만났는데, 언쟁을 벌일 뻔 했어요. 다행히 어머니뻘 되시는 분이라 언쟁을 벌이지는 않았죠. 그 분도 저처럼 고집이 센 분이더라고요^^
둘이 한 치도 양보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안 굽히는 분위기였답니다.
그러나... 첫 만남에서 그렇게 치열하면 안되잖아요.
결국엔 둘 다 한 발 물러났답니다.
오늘도 누구를 만나는데, 설마 어제 것이 오늘에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죠?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자유로니님
차라리 베리 한 구석 저기 어디쯤 작은 책상하나 Ozu  님께 마련해 주셔요.
거기 앉아서 아예 베리회원 별자리 운수, 사주관상을 전문으로 도맡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Ozu님의 댓글

O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럼 저 점쟁이가 되는 겁니까?
그게 저의 팔자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군요. 허허허
근데 전 복채가 좀 비싼데./...ㅋㅋ


돼지저금통님의 댓글

돼지저금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천문학 하면 많은 분들이 점성술을 떠올리시나 봅니다, ^^.
어쨌든 저하늘의 별과 우리의 하루가 관계가 있다니 뿌듯합니다.

오래전 친구들과 전공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철학이 전공이던 친구 왈: "내 전공 얘기하면 다들 그럼 점도 볼 줄 아냐고 물어봐, 내 참."
하하 웃었던 기억은 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궁금하네요. 정말 주역은 안 배우나?
독일어로 번역된 주역을 본 적이 있는데, 독일어로도 "뜬구름 잡는" 표현이 가능하구나 싶더군요.


돼지저금통님의 댓글

돼지저금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예, 독어로는 "I Ging"이라도 합니다. 여러 사람이 번역했는데 그 중 Richard Wilhelm의 역서가 가장 좋다고들 합니다.
어떤 분 말로는 독일에서도 7, 80년대에 "생활의 지침서", "가정의 필수품"으로 꽤나 인기였다고 합니다. 그 분 주변에 점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있었지 싶습니다.
저도 한 권 장만했지만 아직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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