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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화 출범 - 콜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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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uroni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1-12-27 15:30 조회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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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전총리는 자신이 아니었으면 결코 유럽연합 공통의 통화 유로화가 탄생하지 못했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화요일 뉴스전문방송  "n -tv"에서 이런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원래 96년말 97년 초에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했었다는 것이다. "내가 이 지점에서 정말로 그렇게 했더라면 유로화는 결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콜은 N-TV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그 근거는 당시 독일에는 유로화에 대해 다수로 지지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가 총리직에 더 머무르기로 결정한 것은 이렇게 미진한 유럽정책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다.

콜은 유로화가 유럽을 보다 하나의 유럽으로서 단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이 흐름은 거역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도도한 흐름이다. 아무리 유럽국가들간에 멋들어진 계약이 맺어지더라도 휴로화 하나만 못하다. 유로화는 단지 지불수단의 하나가 아니라 유럽통합이 그만큼 한걸음 더 진전된 것(ein Stück europäischer Integration)을 의미한다.

"유로화를 탄생시킨 주역들은 더이상 우리들이 미래에 군인들의 묘지를 방문하는 일이 없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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