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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새 전염병으로 업친데 덥친 영국농부들, 독일도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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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28 23:39 조회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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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많은 농부들은 고독하다. 농업의 기계화.자동화는 많은 인력이 남아돌게 만들었다. 그래서 장가들기가 힘들게 되어버렸다. 영국농부들은 부모가 죽으면 혼자 남아 여생을 마치게 되는 경우도 많으며 경제적으로도 불투명하다. 농부들의 소득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99년 영국농부는 일주일에 한명꼴로 자살을 했다.

영국 농부들은 광우병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했다. 대륙에서 광우병이 발발할 때 영국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좀 한숨을 돌리려는 상황에서 기다렸다는듯 발발한 Die Maul- und Klauenseuche(무슨 병으로 번역되나? 내용적으론 주둥이와 발굽이 오염되는 전염병 정도로 번역됨)는 그러지 않아도 고독한 영국농부를 차라리 고립으로 내모는 형국이다.(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28.02.2001, Nr. 50 / Seite 3)

독일도 이 Maul- und Klauenseuche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이스에서는 1500마리의 양이 도살 제거되었다. 아헨에서는 350마리가 도살되었다. 노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두개 농가가 출입금지 폐쇄되었다.

소비자보호부장관 Renate Künast (Grüne)는 이 전염병이 통제하에 있으며 최근 동물들이 전염되었을 가능성은 경미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돼지나 양이 이 병에 전염되었다는 단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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