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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중국 비자] 장기 체류 비자 발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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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9 20:43 조회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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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잘 이해를 할 수 없지만,
중국 정부는 2007년도부터 시작하여, 올림픽 대비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4월9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중국 정부에서 즉석 당일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즉, 마카오와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입국하고자
할 때에는 비자 신청 후 30분만에 발급 받을 수 있던 것이, 하루를 머물러야 합니다. 더하여 최장기간 비자도 90일 복수 비자(90일 안에 두 번 중국 방문 가능한 비자) 뿐입니다. 이 비자는 '90일 복수'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중국에 1회 머물 수 있는 기간이 30일 입니다. 즉, 30일 이내 반.드.시. 중국에서 출국해야만 합니다.

4월 9일자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하현옥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이 여행사에 장기 체류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통보했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실제 사업 비자도 예전에는 1년 장기 체류 비자도 쉽게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 여행사에 문의해 보니, 아에 상담 자체를 안 받더군요.
90일 복수 비자도 장담 못하고요.

혹시 중국 장기 체류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올해 10월까지는 비자 문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중국 비자 종류
중국 비자는 그 종류만 해도 20가지 가까이 됩니다.
크게 나누면 관광, 상업, 유학생, 외교(기자) 용입니다.
지금 발급되지 않는 것은 장기 상업 비자입니다.
받을 수 있는 방법만 해도 일반적인 방법 이외에
선상 : 중국행 여객선 안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출입국 비자 : 홍콩, 대련, 마카오 지역에서 중국에 입경시에는 출입국 관리소에서 신청 후 30분 이내에 관광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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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난생 처음 새아리에 글을 써 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기사의 일부만 읽을 수 있습니다. (전체는 유료입니다.)

요즘 중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비자 문제가 주요 이슈입니다.
수 많은 주재 상공회의소에서 중국 정부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항의를 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점점 비자 정책을 강화만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정말 빨리 변하는 것 같습니다. ^^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거 봐요, 새아리에 글 올리니 뭐가 쑥쑥 올라가고 좋지요? 제가 드린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좋은 정보에 고맙고요, 저는 기회 닿으면 중국 남쪽 보이차의 원산지라 불리는 운남 지역과 이를 이어 티벳 쪽으로 쭈욱 돌고 싶은 욕심 품고 있습니다. 그 쪽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중국 내 소수민족들의 다양함을 직접 맛보고 싶은 마음에서지요.
디디 님과 마음만 맞으면 함께  이루어 볼 수도 있을 듯 한데...

근데 사실 저도 궁금하군요. 모든 새로운 정책 실시엔 취지 내지는 정책입안자의 의도가 있을 법한데, 그게 뭔지 말이죠. 더군다나 세계화를 탄다는 시대에 그 흐름을 역행하는 모습이지 싶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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