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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한국인 납치는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적 명예훼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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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10 00:58 조회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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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 9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파쉬투넨족의 부족회의, 지르가 (dschigra) 가 탈리반등 테러세력의 퇴치를 선언하며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파키스탄에 거주하는 이 천만 명, 아프가니스탄에 천삼백 만명의 파쉬투넨을 대표하는 부족장, 정치가 ,종교교사들의 정기적인 모임입니다.

역사적으로는 한 마을의 부족장과 신임을 받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족한 식수의 공급이나 두 가족의  싸움의 해결등을 위한 것으로 , 이것이  문자 그대로 번역한 의미의 '지르가’ 라고 합니다.
파쉬투넨의 모든 부족장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18세기부터 비롯되었고 최근에는 2003년에 마지막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650명이 한자리에 모인 올해의 지르가의 개최사에서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 카르자이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 테러를 퇴치하기 위한 전쟁에 힘을 합친다면 내일 이 괴물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 라고 말했고 파키스탄의 수상 아지즈는 이 지역의 탈리반화를 엄중히 경고하며
„ 이 어두움의 세력을 퇴치하게 위해 두 나라는 함께 애써야 한다.이번 3일간의 회의의 목적은 국경을 넘어 터질수 있는 폭력을 막기 위해서이다 „ 라고 밝혔습니다.

탈리반은 이 회의에 아무도 참가하지 말라고 외칩니다.
탈리반의 대변인 아마디는 이 모임이 미국의 책략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탈리반의 한국인과 독일인 인질납치를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23명의 한국인 납치는
„아프가니스탄에게 역사적인 명예훼손 „ (Kraenkung der Ehre fuer Afghanistan von historischem Ausmass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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