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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에도 해리 포터 영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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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22 09:01 조회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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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모든 기록을 깨뜨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영화 "Harry Potter"가 독일에서도 11.22일 목요일 개봉되는데 벌써부터 난리가 아니다. 천개가 넘는 개봉극장앞에는 이미 수요일밤부터 극장앞에서 포터팬들이 진을 쳤다. 베를린의 Cinemaxx극장은 자정이 지나 목요일로 날짜가 바뀌자 영화를 시작했다.

Ufa계열극장에서는 첫영화를 아침 5시에 시작한다. 첫개봉시간을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보고 갈수 있도록 맞춘 것이다. 히트를 친 허리우드영화도 보통 4백개정도 카피를 하는 것에 비추어 천개가 넘는 개봉관은 지금까지 최고기록이다.지금까지 예매현황을 보면 관객의 관심도가 얼마나 절대적이고 지대한지 알 수 있다. 현재 독일에서 흥행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메디 "Natürlich blond"와 공포물패러디 'Scary Movie 2"를 밀어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약 1천만명이 이 영화를 볼 것으로 예측된다.

Chris Columbus 연출. AOL Time Warner에 속하는 미국제작사 Warner Brothers. 제작자 David Heyman.152 분 상영시간. 제작비는 1억 2500만달러. 광고비만 4천만달러. 내용은 마법학교 Hogwarts에서 첫해에 Harry Potter가 겪는 모험이다. 영국작가 Joanne K. Rowling의 포터 시리즈에서 첫권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처음 개봉된 세나라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개봉시작부터 지금까지 스필버그, 루카스 등이 갖고 있던 모든 영화기록을 깨뜨리고 있다. 제작사측은 전세계적으로 약 6억6천만달러의 영화수입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한다.

베를린에서는 수요일 저녁 6세에서 60세노인까지 포함된 약 1백명의 해리포터 팬클럽이 Zoo 부근에서 근처극장까지 변장을 한 채 퍼레이드를 벌였다.  포츠담광장의 한 극장표판매원은 미친듯한 쇄도에 전화에서 떨어질 틈이 없었으며 목요일 분 극장표 5천장이 이미 동이나버리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전국에 36개체인점이 있는 Cinemaxx극장은 20만장이상의 예매표를 팔아치웠다. 제작배급사측은 알렉산더광장의 한 호텔건물에 1200평방미터크기의 사상최대의 영화포스터를 붙일 계획을 세웠다가 베를린 시당국에 딱지를 맞는 등 실갱이를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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