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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테러 이후 광고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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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31 00:21 조회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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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이후 조기를 내건 광고스웨덴 자동차기업 볼보는 지난주 고객들에게 연례자동차점검을 상기시키는 서비스광고를 황급히 중단했다. 볼보는 "Refresh your Car"라는 모토 아래 비타민 C분말가루가 들어있는 편지를 고객에게 보냈었다. 그러다 미국에서 탄저균소동이 난 후 이 볼보의 편지가 몇몇 고객들의 오해를 산 것이다.

쾰른의 에너지기업 Yello Strom도 포도당(Traubenzucker)때문에 비슷한 소동을 겪었다. 우편배달부의 부주의로 이 포도당이 뭉개져 가루가 되었다가 한 고객이 봉투를 개봉하자 새어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 광고는 즉각 중단되었다.

Les Arcs여행사의 한 스키 광고도 지난주중에 프랑스에서 격렬한 거부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플라스틱 눈송이가 든 봉투가 탄저균으로 오인받아 여러차례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다. 그래서 이 인공눈송이는 다른 사진으로 대체되었다.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와 British American Tobacco는 뉴욕의 고층건물을 배경으로 광고를 많이 했었는데 더이상은 이런 광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두 회사는 뉴욕고층건물을 배경으로한 광고를 911이후 증각 증단했다.

전화정보서비스회사 Telegate AG는 현재 새로운 광고컨셉트를 개발중이다. 새로 제작해놓은 TV광고를 911이후 쓸 수 없게 되버린 탓이다. 이 광고는 비행기한데가 고층건물사이를 유유히 비행하는 그림이 나온다.

루프트한자도 같은날 비행기가 들어간 그림이든 광고를 중단했다. 이 광고는 비행기한대가 전방의 차를 따라가는 그림과 함께 다음의 문구가 나온다. "맞아 인정해, 우리는 이미 다른이들에게 지휘권을 넘겨주었어." /슈피겔언라인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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