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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프간공격에 대한 taz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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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08 20:36 조회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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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시작되었지만  아무도 놀랐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영국이 시작한 공격의 방식이든지, 공격목표물들도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니었다.  일단 탈리반 정부의 잘알려진 거점들과 군사시설, 중거리 미사일이 배치된 대공시설물들이 폭격을 받았다. 뉴욕과 워싱턴의 테러가 발생한지 정확히 한달이 되는 10월 11일 전에 이 공격이 이루어 진 것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전문가들이 놀라울 정도로 재빨리 의견의 일치를 본 것처럼 이번 첫 공격의 목표는 탈리반의 인프라스트럭춰를 파괴하고, 탈리반을 붕괴시켜 구축하며, 시민들을 부양하는 것이다.빵과 폭탄으로 말이다.

부시뿐만 아니라 토니 블레어도 다시금 이번 반테러 연합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자신들이 얼마나 아프간 민중을 끔찍히 생각하고 있는가를 설명했다. 그들은 그렇게 말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연합은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다. 그리고 파키스탄과 이슬람세계의 반응은 본질적으로 "반테러전쟁"이라는 선언목표가 전쟁이 경과하는 중에도 지켜질 것인지에 달려있다.

그러나 도대체 왜 우리는 96년 권력을 잡은 이래 아프간의 민중에게 잔인하게 테러를 가했던 한 정권이 이제 미국의 공격을 받고 이제 다시 그 민중들이 댓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단 말인가? 게다가 탈리반은 이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거의 한달이라는 시간을 가졌었다.

구경꾼들에게는 91년 골프전쟁 시작과는 가장 눈에 확 띄는 차이가 있다. 독립적인 보도가 적어졌다는 것이다.  어제 전세계로 보내진 카불의 밤하늘 사진은 91년 바그다드에서 CNN이 보낸 화면들보다도 공격의 실제적인 효과에 대해 말해주는 바가 적다. 이번 전쟁은 가능한 한 전쟁의 실제적인 경과가 알려지지 않는 전쟁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를 불신하게 만든다. 본질적인 정보가 단지 소위 시작된 전쟁을 이끄는 저 나라들의 대형뉴스방송들에 의해 의해서만 나온다는 사실은 우리를 불신에 차게 만든다.

BERND PICKERT, taz
taz Nr. 6568 vom 8.10.2001, Seite 1, 87 Kommentar, BERND PICKERT, Leitartikel * nicht in taz-Teilaufl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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