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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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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30 20:23 조회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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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가 비싸지고 있다. 특히 대도시와 남독일지역이 그렇다. 90년대 중반이래 처음으로 독일 부동산중개인협회 (RDM)는 대도시와 남독일에서 집세가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새로 임대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세입자는 2.5퍼센트에서 4.5퍼센트의 집세인상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오래된 집과 전후에 새로 지어진 집들(주로 1970년과 1990년사이에 지어진 집)이 이에 해당된다. 이에 비해서 신축된 집에 첫입주하는 경우는 집세인상이 보다 완만하다. 이 경우 대도시에서는 1.7퍼센트, 남독일에서는 약 3퍼센트 인상을 각오해야 한다.

집세가 인상되는 한 이유는 세입자들이 보다 까다로워지고 요구사항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소위 주택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많은 주택들이 그동안 몇년동안 경기 좋지 않아 주택개선을 미루고 있다가  최근 다시 단장을 했다. 또한 대도시 상가가 밀집한 중심지역에서는 새로 생긴 일자리와 연관해서 주택수요가 증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신축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집세인상은 "피할수 없는 경제적인 귀결"이라고 RDM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뮌헨에서 특히 잘 관찰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볼 때 남독일에 비해서 북독일과 서독일에서는 외히려 1퍼센트정도 집세가 인하되었다. 하지만 여기서도 연말에 가면 다시 집세가 약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독일에서는 집세가 1.4퍼센트정도 인하된 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DM 언라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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