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떼돈 불러들이는 자동차메세 IAA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상품전람회 Die 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 (IAA)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쇼이며 독일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메세로서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산업연맹 Der 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는 약 5억마르크의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40개국에서 1100개의 전시기업이 참가해서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거의 2억마르크를 투자했다. 메세준비를 위해 약 1만명이 투입된다. 9월 13일 목요일 공식 개막식엔 슈뢰더총리가 참가한다. 11일간의 메세기간동안 약 2만5천명이 메세전시장에서 활동한다. 약 1만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이 59차 IAA에 참석한다.약 1백만명 방문객은 프랑크푸르트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중요한 참가국으로는 독일외에도 특히, 일본, 프랑스, 미국, 영국, 스웨덴, 한국, 스페인 그리고 체코가 있다.

프랑크푸르트 메세측은 국제적인 명성의 자동차메세를 프랑크푸르트에 붙잡아두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메세전시장의 규모는 이제 23500평방미터(대략 축구경기장 50개)로 확장되었다. 또 36000평방미터의  건축적으로 탁월한 슈퍼홀이 신축되었다. 1957년 이래 자동차메세는 계속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약 2100만명의 자동차팬들이 방문했다.

유럽전역에 선포된 자동차없는 날에도 불구하고 가장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2일에는 26000대의 자동차의 쇄도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주차공간은 충분하기 때문에 불법주차는 전혀 관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경찰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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