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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린카드로 8556명 외국인 독일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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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01 01:04 조회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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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그동안 성과가 미지근하게 보이는 그린카드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정부대변인 Bela Anda에 따르면 매주 약 150명의 외국인이 고급인력으로 독일에서 노동허가(Arbeitsgenehmigungen)를 받고 있다. 그린카드제도가 긴급히 요구되는 전문인력을 돌일로 불러들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대변인은 또한 이 그린카드정책으로 외국인 유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새로이 영입된 전문인력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일년전 그린카드가 시행된 이래 8556명의 외국인 컴퓨터전문가들이 독일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슈뢰더 총리는 2000년 봄 독일의 IT산업계의 불만이 고조되자 그린카드정책을 도입했다. 당시 IT산업계에는 약 9만명의 프로그래머와  Informatiker가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지금까지 그린카드제로 영입된 전문가들은 대부분 구서독지역으로 갔으며 구동독지역으로 간 이는 불과 357명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그린카드가 발급된 곳은 바이에른주로 모두 2475명에 달한다. 다음이 헤센주 1896명, Baden-Württemberg주 1661명,  Nordrhein-Westfalen주가 1238명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기민당의 위르겐 뤼트거스(Jürgen Rüttgers)는 작년 연방정부가 도입한 그린카드가 시행된지 몇달 되지 않아 악명높은 슬로건 "Kinder statt Inder"(인도사람 대신에 우리자식들을)라는 구호를 들고 나왔다가 선거에서 죽을 쓴 적이 있다.

참고출처: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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