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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 장관의 자기 부인 살인청부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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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30 23:03 조회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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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122049,00.jpg전 부란덴부르크주 건축부장관 Jochen Wolf가 자기 부인을 살해하도록 살인청부업자에게 수주를 했다가 발각났다.

이 건은 살인 사주에다 젊은 러시아연인까지, 그야말로 고전적인 추리소설이 갖춰야할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7.28일 지난 금요일에 구속된 전장관 Jochen Wolf(60)은 현재 검찰에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포츠담 검찰은 7.30일 월요일 그가 자기부인을 살해하라고 살인사주를 했다고 고백했다고 발표했다. 볼프는 살인동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Killer는 이미 작년 11월 경찰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볼프는 그에게 살인의 댓가로 15000 Mark를 약속했다고 한다.

볼프는 살인이 계획된 시점인 지난 주에 우크라이나로 출장을 가 있었다. 그는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베를린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1998년에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의 러시아연인은 그와 함께 살던 저택에서 총으로 자살을 했다. 빌트지에 따르면 23살의 그녀는 볼프로부터 그의 부인을 살해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고 한다.

볼프는 1993년에는 부동산 스캔들 때문에 장관직을 사임해야 했으며 사민당에서도 쫓겨났다. 1999년에 그는 건축 스캔들(Baufilz-Affäre)로 검찰에 의해 기소를 당해 벌금형을 받았다. 포츠담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볼프는 91년 부동산업자 Axel Hilpert에게 토지 거래성사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때 양자사이에 적어도 장관의 반대급부에 대한 무언의 합의가 있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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