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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콜여사의 자살에 대한 다른 버전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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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11 07:02 조회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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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넬로레 콜이 치료불능의 빛알레르기 때문에 자살을 했다는 공식버전을 의심하는 언론보도가 있다. 그녀는 심한 우울증상태에 있었고 이는 콜에 대한 불만도 작용했으리라는 것이다.

슈테른지가 문의해본 의사들은 하넬로레 콜의 "견디기 힘든 고통"이 빛알레르기의 결과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빛에 의해 야기된 어떤 병도 환자가 겨우 밤에만 집밖을 나서야 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그녀가 콜 전총리 없이 지내야 하는 삶을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슈테른지에 따르면 기민당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로는 콜여사는 이스탄불에서의 아들 페터와 터키여자 Elif Sözen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크게 낙심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결혼식에 콜은 평생비서 Juliane Weber를 동반해서 참석했다. 이는 하넬로레 콜이 자기남편과 비서와의 30년간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다른 추측을 해볼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하넬로레 콜은 남편이 98년 선거에서 패배하고 물러난 이후 보다 그녀와 사생활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내줄 것으로 희망했는데 그 희망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콜통리는 거의 집에 머물지 않았고 베를린에 머물기를 선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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