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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다빈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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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루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15 06:12 조회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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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가 오는 5월 한국에 상영된다는 것에 항의하기위해, 해당 영화 배급사인 서울 삼성동(주)소니픽쳐스 리릴징 코리아를 항의 방문했다고 한다.

한기총은 기독교계의 우려를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영화상영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현재 '다빈치 코드' 책이 발간된 지 3년 기간 동안 이 책을 접한 청년들이 신앙에 회의를 느끼는 등 악영향이 작용했으며,
 
둘째, 믿지 않는 불신자가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며,

셋째, 영화가 상영될 경우 영적인 부분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으며,

넷째, 영지주의 입장이 영화 전반에 짙게 깔려 있고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이 결혼으로 낳은 아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등 반 기독교 및 신성모독 내용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향후 영화가 상영되지 못하도록 우선 천주교와 연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7개 종단과도 연대를 통해 범종교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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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gc님의 댓글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 소설은 저도 읽기 시작하였다가 중반부 이후 부터 기독교의 정통교리를 왜곡 내지는 혼동시키려는 분위기로 나오면서 더 읽어서는 내 신앙에 혼선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중단 하였습니다.
인기소설로서는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지 라도 한국기독교총회에서 상영 반대하는 것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독일에 이 영화가 들어온다면 아마 비슷한 아니면 더 강력한 교계의 반대가 있으리가 생각됩니다, 특히 카도릭교회에서는 교황님이 한 마디 하시면 끝 나겠지요.
어떻게 진전이 될런지 주시하여 보아야 겠습니다.

dona nobis pacem

..^^   


리베루블님의 댓글

리베루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글쎄요!

독일에서 그럴지,
한국 한기총만 그러는 건지 그것은 두고보면 알겠지요.
님 말씀대로 한번 주시해 봅시다.

다만,

'금세기 최고의 지적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은 소설을 영화화한 이 영화가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이고 해서
또,
톰 행크스·오드리 토투·이안 맥켈런·장 르노·폴 베타니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이미 원작을 능가하는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여 영화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는 5월 18일 전 세계 동시 개봉때,
한국만 빠지면 꼴이 이상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것도 기독교계 종교단체에서
반대해 상영이 안된다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질까 봐 그것이 걱정입니다.

먼가 연상되는 일이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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