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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적십자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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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09 22:40 조회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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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영방송 ZDF의 경제관련프로그램 "WISO"에 따르면 러시아, 카작스탄, 우크라이나에 사는 독일인 소수민족을 위한 의료원조명목으로  내정된 돈의 절반 이상이 해당자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연방내무부는 97년부터 2000사이의 기간동안 러시아,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 사는 독일인들이 생필품과 의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적십자 DRK에게 1700만마르크가 넘는 돈을 지불했다. 자민당의원 위르겐 코펠린은 ZDF 프로에서 이돈이 전부가 받아야할 사람에게 간 것이 아니라, 독일적십자와 같은 조직의 임원들 수중으로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독일 적십자는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돈을 행정관리를 위해 착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다른 담당기관을 찾아보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적십자 대변인 Susanne Anger는 같은 프로에서  보도의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대부분의 비난도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그녀는 적십자가 내무부에 의료원조를 위해 구입가의 두배가 넘는 돈을 요구한 점과 그 제시된 금액수치는 인정했다. 그러나 다른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구입가에 의료품을 전달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가령 적십자는 약복용지침서를 해당외국어로 번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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