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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의 사이언톨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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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09 20:52 조회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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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ology Logo신자수 감소, 재정문제, 비판적인 법원판결... 독일의 사이언톨로지는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다. 외부에 선전하는 것과는 달리 사이언톨로지는 숨을 헐떡이고 있다.

함부르크의 사이언톨로지 단체를 감시하고 있는 Ursula Caberta는 "독일에선 사이언톨로지가 발을 내디딜 틈이 없다"고 결산한다. 전 시민의원(Bürgerschaftsabgeordnete)인 그녀는 92년 이래 내무당국의 의뢰를 받아 사이언톨로지를 다루면서 의욕적인 활동과 함께 주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 사이 돈많은 많은 회원들이 함부르크의 사이언톨로지를 떠났다. 사이언톨로지도 일부 회원들이 외부의 다양한 압력에 못이겨 지속적으로 보조를 같이 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새로운 회원영입은 여의치 못하다. 카베르타는 그사이 주민들은 오늘날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본부가 있는 미국에서는 사이언톨로지는 면세 지위와 함께 수많은 이점을 향유하고 있는데 반해서,
독일에선 헌법보호 연방암트는 97년 이래 이 단체에 총구를 겨누고 있으며 그래서 사이언톨로지 회원수도 약간 감소하는 형편이다. 현재 독일전역에 약 5천에서 6천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사이언톨로지 자체주장에 따르면 회원수는 3만명정도이다.

함부르크의 사이언톨로지전체주의적인 조직구조를 보이는 사이언톨로지조직의 가장 중요한 활동의 하나는 부동산분야이다. 그러나 여기서 사이언톨로지회원들은 점점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붐을 이루는 심리 시장(Psycho-Markt)"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 여러가지 심리 세미나를 하는 가운데 고객은 은연중 사이언톨로지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도록 유도된다.사이언톨로지는 지난 몇년간 거리에서 회원을 유치하는 것보다 본질적으로 이런 세미나를 통해서 회원을 유치해오고 있다.



참고출처: 슈피겔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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