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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터넷 사업에서 피본 보리스 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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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09 02:29 조회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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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86728,00.jpg지구에서 벌어지는 Top-Society-Event에서는 Boris Becker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Monte Carlo나 Monaco 혹은 마이애미의 그의 전부인 Barbara Feltus의 집 등등 그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인생을 즐긴다. 그러나  RTL방송은 이 스포츠스타를 파산한 사업가로 보도했다.

보리스 베커는 전 RTL방송국 책임자 Helmut Thoma가 경영진임원으로 있는 인터넷 회사 Sportgate 에 55 Prozent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토마는 이미 지난 9개월간 베커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전화는 무응답이었다. 베커는 규칙적으로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두사람사이에서는 몇가지 서로 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Sportgate는 파산 직전이기 때문이다. 원래 올해 3월에야 비로소 서비스를 시작한 스포츠게이트는 스포츠단체들과 동호인들을 위한 플랫포옴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 여름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시작이 되었어야 했다. 이를 위해 베커는 독일 스포츠연맹의장 Manfred von Richthofen를 자기 배로 초대했다. 이 스포츠연맹은 2700만 회원을 가지고 있어 회원유치에 도움이 된다.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기업  Pixelpark의 책임자 Paulus Neef도 파트너로 만들려고 했다. 이 회사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스포츠게이트에서는 몇몇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것 빼고는 별로 볼게 없다. 인터엑티브한 인터넷 포탈이 되기에는 이 홈페이지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더구나 여름까지 2백만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물건너 간 것처럼 보인다.

이 회사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문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마침내 6월8일 금요일 빌트지는 '보리스의 회사가 파산 직전이다'라는 제목을 타이틀로 뽑았으며 이미 월요일에 회사파산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빌트지는 이 파산의 책임자를 재빨리 발견했다. 35퍼센트 지분을 가진 제 2 지분소유자 Paulus Neef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즉 빌트지에 따르면 Neef는 계약서에 합의된 3백만마르크가 넘는 새 자본금을 후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Helmut Thoma.는 이런 보도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  Neef씨가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는 것은 사실이지만 베커도 그와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같은 언론보도를 이해하기 힘들며 언론인들이 베커가 이혼할 때에서도 보듯이 항상 보리스 베커 편에 선다는 것이다.

스포츠게이트 경영자 Thoma가 보기에는 상황은 다르다. "처음부터 스포츠게이트는 삐그덕거렸다."
"내 원래 임무인 고객유치작업을 나는 시작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보여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보기에는 보리스 베커는 자기 사생활문제로 너무 바빴다. 그래서 회사를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 없었다. 이와 비슷한 불만은 스포츠게이트회사에 가면 많이 들을 수 있다. "우리는 보리스 베커를 잘 볼 수가 없었어요"라고 한 프로그래머는 말한다. 이제 그는 자기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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