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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강제등록방식 택한 Office XP 독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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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02 18:09 조회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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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Office XP가 6.1일 독일시장에 출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구동을 위해 "강제활성화""Zwangsaktivierung" 를 택하고 있어 격렬한 논란이 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로써 저작권침해를 방지하겠다는 의지이다.

사무용 프로그램 세트인 "Office XP"는 새로  나올 XP 시리즈중에서 첫선을 보인 것이다. 이 XP 시리즈는 윈도우 버전 98과 2000와 연속성을 끊고 이를 대체하게 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Office XP는 다양한 컴퓨터에 인스톨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서는 구매자는 먼저 특수 코드를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넘겨주어야 한다. 이 강제등록을 거쳐야만 프로그램은 무기한 사용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새 오피스 프로그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피스프로그램은 MS의 매출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독일인의 66퍼센트는 이 새로운 오피스 바리에이션에 전혀 관심이 없다. 17퍼센트만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한 이 프로그램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

많은 컴퓨터 전문가들은 인터넷포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택한 강제등록방식을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 강제등록(Zwangsregistrierung)방식을 새 오피스제품만이 아니라 새로 나올 윈도우버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많은 이용자들은 특히 이렇게 되면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했을 때 이 프로그램을 재설치할 때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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