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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살빼기가 지상목표인 TV프로 "Big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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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30 18:57 조회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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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109660,00.jpg소위 리얼리티 TV라고 하는 것이 유행인 가운데 RTL II가 다시 새로운 Reality-TV를 시작했다. 이름하여 살빼는 것을 목표로 한 "Big Diet"이다.

쇼의 컨셉트는 간단하다. 12명의 뚱보가  한 집에 입주해 살빼기를 시도한다. 매주말에 목표체중에 도달해야 한다. 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보답이 되따르게 된다.  승자는  살을 뺀 킬로그람 수치만큼의 금을 받게 된다. 살을 빼지 못하면 도중하차하게 된다.

7820명의 지망자(의외로 이중 거의 절반이 남자)중에서 선발된 12명의 뚱보들이 주말부터 빅 다이어트 하우스에  입주해 산다. 이들의 사회자 Margarethe Schreinemakers가 지원한다.  그녀는 168센치의 키에 몸무게가 42.52 Kilogramm밖에 안나가는 인기사회자이다.   Sat1와 RTL에서  높은 시청률을 올렸던 그녀는 3년동안 TV출연을 자제하다가 다시 컴백했다.

32세의 Michael은 현재 몸무게가 110,6 Kilogramm인데  94,6 Kilogramm이  목표이다. 그는  평상시와는 달리  엄청 많은 샐러드를 먹었다. 이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그는 말한다. 문제는 카메라가 화장실에까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장실의 카메라때문에 사생활침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은 단지 상금에 눈이 어두워 먹은 것을 다시 토해내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다.

31세의 Sabina는  112,8 Kilogramm인데  94,8 Kilogramm이 목표이다. 그녀는 살찐 배때문에 정상체위로 섹스를 하지  못한다. 28세의 Hüseyin은 126,6 Kilogramm에서 108,6 Kilogramm이  되고자 한다. 그는 아내로부터 구살이도 많이 먹었다. 그의 아내는 그와 제대로 춤을 출수 있게 되는 것이  소원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중 불과 31.79 Prozent만이  자기 파트너의 체중에 만족한다. 68.21 Prozent는 그렇지 못하다는 얘기다.

원래  Sat.1 방송국은 올해초 유사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가 포기했었다. 광고주인 식품회사들과 마찰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RTL II는 이를 참고해 뚱보이기는 하지만   광고주들이 보기에 너무 뚱보는 아닌  후보들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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