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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REWE: 냉동쇠고기를 신선한 고기라고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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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30 17:39 조회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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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센  검찰은 REWE 슈퍼마켓이 냉동고기를 신선한 고기라고  속여 팔았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중이다. 원래 수사는 쇠고기에 부착되는 표시의무를 어긴 때문에 이루어졌다. 기센   수사당국은 5.29일  기세너 안짜이거 신문보도 내용을 뒷받침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4월말  REWE가 운영하는 헤센주의 Mini-Mal 슈퍼마켓에서 라인란트팔
쯔주의 쇠고기(Rindfleisch-Rouladen und Steaks)를 특별염가판매품목으로 내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쇠고기는 이미 작년에 슈퍼마켓에 나왔던  고기인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왜냐하면 쇠고기시장이 광우병 위기 때문에 와해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 구입한  쇠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냉동했을 것이다.

헤센주의 사회복지부에 따르면 한번 가공된(bearbeitet- 아마 여러차례 냉동과 해동을 거친  것을 말하는 것 같음) 냉동고기는  aufgetaut(해동)으로  표기되어서는 안된다. Rouladen이나 marinierte Steaks 같은 것은 bearbeitet 된 것으로 간주된다.

뢰뵈  대변인은  식품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동된  고기를  신선한 고기"Frischfleisch"라고  표기해 판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 "해동되었음- 즉각 소비할 것"("aufgetaut - sofort verzehren")이라는 단서를 붙였다는 것이다.  "신선한 고기"가 중심적인  표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변인은 소비자에게 건강상의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뢰뵈는 지난  주에 이 고기를 다시 수거했다.  대변인은 또한 이 고기는 이전에는 시장에 내놓은 적이 없으며 작년에 냉동고에 냉동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에 따르면  여러곳의 슈퍼마켓에서 견본으로 채집한   고기가  신선한 고기라고 표기되었지만 실제로는 신선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검찰은  아마도 광우병검사를 거치지 않은 쇠고기일 것으로 보고 있다. 묹제의 쇠고기는 20톤에서 30톤분량인데 대부분이 이미 판매되었다고 한다. 뢰뵈는 그중 일부만을 "공식적으로"  재수거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고기살곳이 마땅치 않아 고기만큼은 뢰뵈에 가서 사먹고 있다. 쯥쯥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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