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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녀에게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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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09 00:00 조회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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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가 오래산다? 의사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단언한다.

© REUTERS

카톨릭 수녀: 어린 시절의 낙관주의가 장수에 영향을 미친다.

젊은 시절의 만족감과 신뢰는 장수가능성을 높여준다. 이는  캔터키대학의 신경의학자 데이비드 스노우던 연구팀이 15살이상의 모두 678명의 카톨릭 노틀담 수녀학교의 독일출신의 수녀를 연구한 결과이다.  노화국립연구소가 지원한 이 장기연구 프로젝트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과 장수문제를 연구했다. 현재 75세에서 106세까지 이르는 이 수녀들은 매년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지 건강검진테스트를 받았다. 이 수녀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사후 자신의 뇌를 의학연구에 쓰도록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다.

추가적으로 연구진들은 20년정도의 수녀의 이력을 분석했다. 첫 연구결과는 신부들이 늙어서도 의사표현력이 풍성하며 알츠하이머병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는 85-90퍼센트의 확실성을 가지고 전형적인 뇌의 손상을 예언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젊은 시절의 심리적인 상태를 분석해보면 된다."고 스노우던은 설명한다.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발표될 연구결과를 위해 연구진들은 "기쁨", "사랑" "희망", "만족"과 같은 주요검색어들을 검색했다. 이런 단어들을 특히 자주 사용하는 수녀들은 남보다 10년을 더 오래 살았다.

"한 인간이 낙관적이면 낙관적일 수록 그만큼 생의 과정에서 자신의 육체에 덜 부담을 주게 된다"는 것이 스노우던의 결론이다.

참고출처: 슈피겔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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