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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을 믿는 독일인 과반수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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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7-27 17:29 조회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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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독일출신이다. 다시 말해서 그는 겨우 인구의 과반수만이 신을 믿는 나라에서 태어난 교황이다.
 
잡지 치체로의 의뢰를 받아 엠니드연구소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확히 50퍼센트의 독일인만이 신을 믿는다.
 
자신을 무신론자로 일컬은 사람은 4명중 한명꼴(24퍼센트)이었다. 또 4명중 한명(26퍼센트)은 신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확고한 견해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독일에서 교회세를 내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모두 신을 믿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독일인중 3명중 2명(65퍼센트)은 카톨릭이든지 개신교든지 종교란에 자신의 종교를 기입하고 그로 인해 종교세를 내는 사람이다.
 
특히 구동독과 구서독지역간의 지역격차는 엄청나다. 서독지역 독일인 55퍼센트가 신을 믿는 반면, 동독에서 신자는 30퍼센트에 불과했다. 이곳에서는 무신론자가 과반수(48퍼센트)로 신자를 압도한다.
 
대부분의 기독교신자는 대부분 기민기사연합의 지지자(60퍼센트)들이다. 그다음 녹색당 48퍼센트, 자민당 45퍼센트이다.
 
지지자중 무신론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좌파정당으로 47퍼센트의 지지자가 무신론자이다.
 
남녀간에도 큰 차이가 있다. 여성들은 57퍼센트가 신을 믿어  42퍼센트의 남성들보다 훨씬 더 신을 잘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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