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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교민, 노무현에 분노하다]빌트지 원문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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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드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17 23:32 조회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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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제가 방금 동아닷컴에 회원가입하여 이글 저글 둘러보다 결국 그 문제의 기사를 찾아 냈습니다.

그런데 독일어 원문이다 보니 저로서는 해석할 엄두가 안나는군요.
아마 원문이 현지에서 누군가에 의해 전달된 모양입니다.
혹시 원하시는 분 계실 것 같아 첨부파일로도 올립니다.

동아닷컴의 자유토론방에도 보니 개보수냐 개축이냐를 놓고 말이 많던데, 원문을 보시고 정확히 번역된 글을 보고 싶습니다. 빌트지 자체에 대한 평가가 독일에서는 이미 최악의 평을 받고 있지만...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베리공동관리자님에 의해 2005-06-06 11:54:28 자유투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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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퍼드대기님의 댓글

퍼드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에서는 물값이 얼마나 하는 지 모르겠군요. 여기는 물 500㎖에 500원 정도 하거든요.
제가 갑자기 물얘기를 왜하냐 하면 동아닷컴에 제 반론을 실었는데 거기에다 댓글을 단 사람중에 요리사문제에서 다시 물로 화제를 슬며시 바꾸더군요. 한국에 있는 서민들 생각하라면서요... 그래서 일단 제가 다시 "독일 물값보다 우리나라 물값이 더 싸다. 게다가 비행기에 물병 몇개 더 실으나 덜 실으나 들어가는 비용은 똑같다"고 하는 댓글을 달았거든요.
선진국에서는 특히 물값이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독일에서는 물값 얼마인가요?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물도 워낙 종류가 많은 나라라서요. 그리고 그곳에서는 여행객이라면 죄다 물을 사먹거든요. 물에 석회수가 많다나봐요. 아마 물 사먹는게 문제로 나왔다면 그이가 독일을 아니 유럽전역을 몰라서 그럴겁니다.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BILD지의 기사 전문을 위의 사진설명과 함께 게제합니다. 위의 사진글로는 흐려서 확인이 안되는 듯해서요.

사진의 노대통령 발부근의 기사: Sued-Koreas Praesident Roh Moo Hyun mit einem Marineoffizier in Berlin.
Heute um 16.50 UHr checkt der Staatsgast im Frankfurter InterConti ein.

우측 상단 사진속에 게제된 글: Der exklusive Praesidentensuite mit Panorama-Blick auf Skyline und Main
wurde extra fuer den Staatsgast umgebaut. Hoteldirektor Thomas R. Hilberath(l.) begruesst
den Praesidenten natuerlich persoenlich.

큰제목: Der nette Herr Roh In Frankfurt lebt er auf großem  Fuß

작은 제목: Er bringt 145 Mann Gefolge, Leibkoch und sein eigenes Wasser mit- vom Hotel bekommt
er ein extra Schminkzimmer

Ausnahmezustand im Inter-Conti! Ein Praesident kommt. Sued-Koreas Staatchef Roh Moo Hyun.
Mit riesigem Brimborium. Neben 65 Journalisten hat der Praesident eine 80koepfige Delegation
im Schlepptau.

Dazu gehoert auch ein Koch, der die Zutaten fuer die "Roh-Kost" kofferweise mitbringt.
Das InterConti stellt ihm in der Kueche einen Privatherd zur Verfuegung, auf dem sein eigenes
Sueppchen kochen kann.
Sogar das Wasser fuer den praesidialen Durst wird eigens aus Korea eingeflogen.
Obst? Das schnippelt ein Butler, der seinem Herr und Meister 24 Stunden ergebenst zur Verfuegung steht.
Blumen ueberall. Aber bitte nur in dezenten Farben. Die entspannen so schoen.

Die Praesidentensuite - sehr mondaen. Offenbar nicht mondaen genug. Das InterConti musste sie
auf Geheiss des Staatsoberhaupts komplett umbauen. Fuer eine einzige Nacht!
Aus dem zweiten Schlafzimmer wurde ein Schmink- und Ankleidezimmer fuer ihn und seine First Lady.
Nur so ist Mr. Roh wirklich froh!-

Und er macht Frankfurt froh! Schliesslich bringt er eine Menge mit. Investitionen wie die Kia-Europazentrale, Korea als Gastland der Buchmesse, jedes Jahr 25000 Touristen. Nicht zu vergessen die 6000 Koreaner,
die in Rhein-Main wohnen.

다음의 작은 기사 Indien zu Gast im Signatures
Das InterConti bis unters Dach in Korea- Aufregung - und im Erdgesoss ist Indien angesagt..........
생략( 더 이상 관련 글이 아니므로)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글의 전체 내용으로 봐서 빌트지의 떠벌이, 수다성 선세이션 만들기의 3류신문으로 노대통령에 대한 폄하 내용은
없다고 봅니다. 이극태님은 이 내용들을 이용해 대통령 반감정서를 유도해 내었군요.
링크된 웅이님의  번역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물에 대해서는 비행기가 몇톤의 적재능력이 있으면 가져 올게 있으면 다 가져와도 무방합니다.
별도로 또 한대의 비행기를 운영하지 않고라면 말이지요.
대한항공을 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서울행 기내에서 제주도 물을 제공받습니다.
하나 문제 삼을 일도 빌트신문에서 문제 삼은 일도 아니군요. 그저 그랬다는 기사지요.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명의 기자가 대동을 하였으며 80개의 가방에는 온갓 산해진미를 가지고.... >라고 번역한 이극태님은 고의 오역?

Neben 65 Journalisten hat der Praesident eine 80koepfige Delegation im Schlepptau.
Dazu gehoert auch ein Koch, der die Zutaten fuer die "Roh-Kost" kofferweise mitbringt. 의 부분인데.

<대통령은 65명의 기자와 80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왔다. "노대통령의 기호음식"을 담당해 몇가방의 양념을 가져온
 요리사도 한명 포함되어 있다.>란 의미인데 <80개의 가방에 온갖 산해진미>라 만들어 내었군요.  번역사기?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http://www.cwd.go.kr/cwd/kr/bbs/bbs_view.php?meta_id=member_bbs&waste=0&d_start=&d_end=&bln_search=yes&sel_type=1&keyword=%B5%B6%C0%CF%B1%B3%B9%CE&id=25958eebc4f447ac727cef2e

아니나 다를까 이 더러운 사기번역이 청와대 열린마당에 올라가 있네요.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극태학생의 사진+글을 액면 그대로 한나라당이 이용하고 있군요. 거기에선 이성우란 유학생의 글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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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독일 호화순방?…인터넷에서 논란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digital/computer/200504/18/kukinews/v8867988.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63&u_b1.targetkey2=8867988 [인터넷팀 3급 정보]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이 홈페이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독일 순방이 지나치게 호사스러웠다고 꼬집어 논란이 일고 있다.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솔직히 한나라 넘들은 자신들이 해온 것만으로도 할말이 없어야 하지만, 사실 노무현도 잘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순방을 보면 너무나 실속없고, 제대로 준비한 것 없다(내실 면에서만!)는 인상을 받기에 충분하다. 왜 순방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이번 순방이 대체로 어떤 목적 하에, 또 어떤 의미를 남겨줄 수 있을지.....
사실 이는 한국 정부의 현상태를 말해주는 것 같다.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치례나 공식적 업무에 매달리게 되어 정작 필요한 개혁이나 국무내실을 도모하는 일에는 뒷짐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눈치보다가 임기 다 끝나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국 정부는 그래서 유능한 관리자, 혁명적 행정가로서의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 물론 국가외교 면에서 밝아야 하겠지만, 우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어야 하고, 또 그런 대통령이 준비되고 길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돌이님의 댓글

호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리나라 물값은 다 거기서 거긴데, 독일 물값은 격차가 꽤 있어서 싼 물은 한국보다 싸죠. 물론 수질은 다 양호하고, 각자 입맛이나 기분 문제죠. 그렇다고 가장 싼 물을 기준으로 따지기도 좀 그렇겠군요.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인터콘티호텔에서는 그만의 국을 끓일 수 있는 그의 부엌을 준비했으며—‘ > Das InterConti stellt ihm in der
Kueche einen Privatherd zur Verfuegung, auf dem sein eigenes Sueppchen kochen kann.

이제보니 이것도 오역이군요, 실은 대략
< 인터콘티호텔에서는 그만의 국을 끓일수 있게 식당내의 오븐 하나를 주었다>입니다.
한국 요리사가 한명 따라 갔으니 자리가 있어야 할것 아닌가요? 부엌에 구석하나 내준게 문젠가요?
오븐하나 빌려준걸 부엌을 별도로 만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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