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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최고령 노인네 은행강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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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03 20:24 조회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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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최고령자는 포츠담에 사는 올해 110세의 프리다 뮐러 여사이다. 그녀는 현재 양로원에서 살고 있다. 아래는 죽어도 양로원에는 가지 않겠다던 노인들의 이야기다.

그간 14차례나 은행을 습격해 1백만유로 이상을 강탈했던 3인조 은행강도단이 드디어 하겐 지방법원에 섰다. 74세와 73세로 독일에서 가장 늙은 은행강도들은 범행을 시인했으나 트리오의 막내(64세)는 아직 범행을 시인하지 않고 게기고 있다. 최근까지 빌레펠트, 헤어포트 등지에서 활약하던 이들은 추가범행을 준비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들에겐 최고 15년구형이 예상된다.

양로원에 가기 싫었다는 74세의 범인은 은행 턴 돈으로 멋진 노후를 위해 농장을 샀다. 그는 이제는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는데 계속 범행을 저지른 자신은 바보멍청이라고 자책했다.

검찰은 이들이 결코 사랑스러운 보통의 옆집 할아버지들이 아님을 강조했다. 권총을 들고 은행을 쳐들어갈 배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들이 평범한 노인네들이 아니라는 걸 밝히는데 그리 긴 말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이 노인강도단은 수류탄, 권총, 해머 등으로 중무장하고 지난 30년동안 모두 14차례 은행을 털었다. 또 이들은 범행시 상당히 악랄하게 행동했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전과자들로 74세의 범인은 이미 1949년부터 전과가 있으며 73세 범인은 40년을 감방에서 보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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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지원님의 댓글

유지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래도 아직은 19세기에 태어나신 분이 살아계시는군요.
저 분은 3세기에 걸쳐서 살아계시네요.
20세기 이후에 태어나신 분이 최고령이 아니라는 사실이 웬지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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