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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계최초 정식 호모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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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02 09:31 조회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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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39223,00.jpg4.1일부터 네덜란드에서는  같은 성끼리도 법적으로 정식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허용된다. 4.1일 토요일 저녘 4쌍이 세계에서 유일한 이 기회를 이용했다. 같은 성이 혼인신고소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은 두사람 중 한사람이 네덜란드에 확실한 주거지를 갖고 있을 때이다.

암스테르담 시청에서는 Job Cohen시장이 주례를 보는 가운데 3쌍의 호모와 한쌍의 레즈비언이  정식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을 기약했다.

식후에 시장은 "암스테르담은 유럽의 호모수도이다. 어쩌면 전세계의 수도라고 해도 될 것"이라고 관련법에서의 네덜란드의 선도적 위치를 지적했다. 그러나 적어도 한 파트너가 네덜란드에 확고한 거주지를 작고 있는 경우에만 동성연인은 이 나라에서 결혼할 수 있다.

이 새법은 기독교계야당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통과되었다. 반대자들은 이날밤 결혼축하연이 벌어지는 중에도 전통적인 결혼관념의 도착에 반대한다는 플랑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혼인신고소의 한 대변인은 곧 모든 결혼의 15퍼센트가 동성결혼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요일 결혼한 쌍들은 이미 98년부터 존재하는 가능성을 이용해 자신들의 파트너십을 관에 등록한 경우이다. 이때부터 동성결혼은 공식적인 결혼식 없이도 이성결혼처럼 이름권, 유산권 그리고 세금권리를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이등급짜리 결혼"은 그들에게 충분치 않았다고 이번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한 사람은 말했다. 그는 이미 자신의 동성 파트너와 36년째 같이 살고 있다.

혼인신고소에서의 결혼으로 동성가족도 아기를 입양할 수 있다. 레즈비언 가족에서 한 파트너가 엄마가 되면 다른 파트너는 그 아이를 입양함으로써 동등한 양육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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