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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금지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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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3 23:20 조회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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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쩌다 휴대폰을 잊어버리고 집에 두고 나오기라도 하면 복잡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당장 버스나 기차 승차권을 앺으로 사용 중이면 검표원이 왔을 때 보여줄 수가 없어 무임승차가 되고, 급한 연락도 할 수가 없다. 

 

포쿠스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마을에서는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주민 1800 여명의 Seine-Port 마을에서는 주민 투표를 거쳐 지난주 공공장소에서의 휴대폰 사용을 금하기로 했다. 


휴대폰 그림 위에 금지 표시가 되어 있는 붉은 색 표지판을 마을 여러 곳 공공장소에 세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길을 가면서, 공원의 벤치나 상점에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혹은 부모가 학교 앞에서 자녀를 기다릴 때 휴대폰을 볼 수 없다. 길을 잘 못 찾을 때는 휴대폰을 보지 말고 길가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손님이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직원이 친절하게 이 마을에서는 금지라고 알려줄 것을 권한다. 


그러나 이 규정을 철저히 지킬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프랑스에는 이러한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이 관여하지 않는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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