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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인데 - 쾰른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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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22:57 조회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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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작은 교회 (사진: duden.de) 


쾰른 대성당은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과 함께 독일을 방문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 중 하나다. 특히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는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쾰른 대성당을 찾는다. 


올해는 테러 경보로 인하여 대성당은 크리스마스에 관광객들에게 문을 닫았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새해 초까지 미사는 열리지만 미사 참석하는 신자외에 일반 관광객들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찰은 탐지견을 데리고 성당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스만 (Guido Assmann) 교구장 총대리는 "사람들은 쾰른을 며칠 방문하려고 먼 나라에서 온다. 그런데 대성당에 들어와 볼 수 없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고 하면서 "테러 경보에도 불구하고 미사 참가자들은 동요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미사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신자들이 모였다"고 강조했다.


독일 정보통신사(Presse-Agentur)에 따르면 안전정보국에서는 한 이슬람 단체가 쾰른 대성당과 빈의 한 교회에 대한 테러를 모의했다는 단서를 입수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한 이슬람 조직을 수사하던 중 4명이 체포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그중 3명은 테러 조직의 구성원으로, 테러 행위와 관련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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