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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스트리아 - 사람 피부가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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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8 22:16 조회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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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는 올해 여름 두 곳의 축제를 방문한 이들이 피부에 "환경정기권 (Klimaticket)"이라고 문신을 하면 일 년 동안 오스트리아 전 지역에서 버스와 기차 등 대중교통 기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주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환경부 게베슬러 (Gewessler)장관은 이 행사는 한 번뿐이며 더 이상 이 티켓 제공은 없을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두 군데 축제 방문자 중 42명이 이 문신을 했으며 이미 6명은 정기권을 받았다고 한다. 정기권 가격은 1095유로이지만 정부는 문신 시술사와 광고에이전씨에 23 000유로를 지급했다고 한다. 


"사람의 피부를 광고판"으로 쓰겠다는 생각은 비판이 많이 따랐다. 한 국회의원은 "인간적인 품위가 없는 행사"라고 평했다. 장관은 특히 젊은층을 대상으로 그들이 관심을 갖게하려는 의도였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35세 이하 연령대에서는 40%가 문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주 오스트리아 정부에서는 2024년부터 18세 이상 모든 젊은이들이 오스트리아 전역의 대중교통기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티켓은 20세까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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