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에서는 약 2천 9백 80만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가 팔렸다고 한다. 

나무를 구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숲에서 솎아 주지 않으면 자리가 부족해 나무들이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 잘린 어린 나무들을 팔기도 하는데 숲 근처에 살면 이런 나무들을 매우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이런 나무들은 모델(?)처럼 균형이 잡히지 않았더라도 숲에서 자란 나무고 거실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아름답기는 마찬가지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 품종은 무슨 나무일까. 가장 많이 팔린 나무는 전나무 ( Nordmann Tanne, 학명: Abies nordmanniana)로 이 기간에 팔리는 나무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그 다음은 가문비나무 (독일어: Blaufichte, 학명:Picea pungens)로 약 15% 정도다. 

그외에 여러 가문비나무속 (Fichten) 약 7%,  에델전나무 (독일어:Edel-Tanne, 학명: Abies procera) 등이 3%라고 한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