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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에도 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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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7 10:52 조회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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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왕자 (Foto: schwarzwälder Bote)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21세기지만 만약 독일에도 영국이나 북유럽처럼 아직 국왕이 존재한다면 현재는 누가 독일의 왕일까. 대부분 프로이센 마지막 황제의 후손을 생각할 것이다. 


1976년 브레멘에서 출생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페르디난트 프로이센 왕자(Georg Friedrich Ferdinand Prinz von Preußen)는 독일제국의 마지막 황제 빌헬름 2세의 현손자이고 호엔쫄런가(Hohenzollern)의 수장이다. 만약 독일에 계속 왕이 즉위했다면 그가 지금 독일의 왕이다. 


브레멘 근처에 살면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김나지움은 브레멘과 올덴부르크, 영국의 Glenalmond College를 다녔다. 작센의 프라이베르크 공대(Technischen Universität Bergakademie Freiberg)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포츠담에 거주하며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경영주이다. 2011 결혼한 소피 폰 이젠부르크 공주(Sophie Prinzessin von Isenburg)와의 사이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별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조용한 삶을 살아가는 분위기 였다. 그러다 2014년부터 구 소련 점령하에 국유화가 되어 현재 여러 박물관 소장인 예술작품과 고성 등 부동산을 호엔쫄런가문에 돌려 줄 것을 요구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그러나 그 작품들이 모두 가문의 소유가 확실한지 알 수 없고, 가문의 요구가 과장되었으며, 왕자를 비롯한 가문의 주장이나 입장이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여 사회 각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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