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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독일 기온, 7월 중순부터 40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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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7 18:35 조회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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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독일 날씨는 여름 날씨치고 덥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7월 중순 경부터 남유럽 아소르스 제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극단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GFS-모델에 따르면 독일에서 7월 18일 43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유럽의 ECMWF모델도 비슷한 결과를 예상한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측정된 최고 기온은 2019년 7월 25일 두이스부르크의 41.5도이다. (참고)


이미 남유럽, 이탈리아 등지는 고온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칸반도와 이탈리아는 연일 최고 기온이 35도에서 40도에 이르고 북이탈리아의 포 강은 완전히 말라 바닥을 드러낸 상태이다. 이 지역은 쌀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극단적인 가뭄이 계속되자 볼로냐 시 근처의 카스테나소 (Castenaso) 시에서는 미용실에서 이용사가 고객의 머리를 샴푸나 영양제를 써서 두 번 감기면 과태료 500유로를 내야 하는 규정이 생겼다. 한 번 감을 때 보다 물 소비가 두 배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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