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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롤링 스톤즈 독일순회공연 판매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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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05 04:47 조회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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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그룹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독일순회공연이 순탄치 않다. 입장권판매가 부진해서 반가격에 덤핑되고 있고 협찬하기로 한 독일 방송국과도 마찰을 겪고 있다.

ARD와 NDR 2 방송국은 8월 8일 하노버공연을 함께 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한 합의는 즉각 효력을 상실한다고 발표했다. 하노버공연에 논란이 되는 독일 록그룹 뵈제 온켈즈(Böhse Onkelz)가 사전에 출연하는 것은 이미지에 있어서나 음악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뵈제 온켈즈는 사전에 라이브공연을 위해 독일어가사를 영어로 번역해 롤링 스톤즈에 보냈다고 한다. 이 그룹은 항상 그렇게 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이 그룹의 80년대 노래를 두고 항상 논란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당시 극우적인 가사로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몇년전부터 극우주의와 거리를 두고 있으며 극우폭력의 희생자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이것말고도  6월 15일 올림피아경기장에서 열릴 베를린공연의 입장권예매가 부진해 원래 가격보다 반이상이 할인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렇게 수요가 부진한 것은 상석은 120유로에 달하는 등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이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언라인 경매업체 E-Bay에서 입장권을 반이상의 할인가격에 내놓은 것도 롤링 스톤즈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음을 보여준다.

"Focus Money"는 롤링 스톤즈가 독일 순회공연에 3천만유로의 매출을 기대했으나 이는 더이상 달성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모두 9회공연중에 지금까지 2개공연만 입장권이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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