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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수구에서 수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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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1 09:11 조회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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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물이 흘러가는  커다란 하수구는 간혹 영화에도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소설 장발장을 읽고 그가 의식을 잃은 마리우스를 등에 업고 파리의 하수구를 통과하는 대목에서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새 이 하수구에 들어가서 헤엄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여름에 덥다고 더위를 식히자고? 독일에는 하수구에서 수영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다. 누군가 어떤 이유에서 꼭 여기서 수영을 해야만 한다면 해당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참고)


많은 이들은 거기서 수영하는 사람이 있을 리 없는데 굳이 법을 만들어 금지하는 것이 독일식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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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einel님의 댓글

mein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처음 독일와서 놀란게 더러운 하천이나 연못에서 거리낌 없이 남녀노소 물놀이 하는 모습이었지요. 보진 못했지만 하수구까지 들어가나 보네요. 법이 생긴 이유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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