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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백신 미접종자에게 사실상 봉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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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3 18:14 조회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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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월 2일 연방 총리 메르켈과 각 주총리들의 회담에서는 더욱 강한 코로나 확산 방지 조처안이 합의되었다. 앞으로 극장, 식당, 카페, 행사장 등 출입은 2G, 즉 예방 접종자와 완치자에 한한다. 필요할 경우 2G플러스 (접종자와 완치자도 테스트 음성 증명서 필요)도 시행될 수 있다. 


상점 출입 시에도 2G규칙이 적용된다. 일반 상점에서는 CovPass-App, 예방 접종 증명서 등으로 증명할 수 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노란 종이 예방 접종 패스는 증명서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백화점이나 대형 상점에서는 QR코드가 찍힌 증명서와 신분증을 함께 요구한다. 신분증으로 인정되는 것은 주민증, 여권, 운전 면허증, 사진이 있는 학생증 등이다. 


현재 바덴뷔르템베르크,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에서 시행 중이고 내일 4일부터 함부르크, 그리고 앞으로는 독일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미접종자도 출입할 수 있는 곳은 생필품 마트, 약국, 드로게리, 주유소 등이다. 


사적 모임에 미접종자가 있을 경우 한 가구 외에 다른 한 가구 구성원 2명까지만 함께 모일 수 있다. 14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예외다. 


지난 7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350 이상인 지역에서는 접종자와 완치자에 한해서 실내에서 50명까지, 실외에서는 200명까지 모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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