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코로나 확진자 수, 매일 최대치 경신

오늘 오전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독일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모두 50 196명으로 전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도) 

하루 전 어제만 해도 39 676명으로 최대치라고 언론들이 크게 보도한 바 있다. 

독일병원협회(Die Deutsche Krankenhausgesellschaft)는 급증하는 확진자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환자실 여유가 없는 연방 주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급한 코로나 중환자 수가 늘면서 수술이 필요한 다른 환자는 시술을 연기해야만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코로나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60세 이상 환자의 44%는 2차 예방 접종까지 받았지만 감염된 경우이며 그 수는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방 주 가운데 하나인 바이에른의 주총리 죄더는 여러 분야, 예를 들어 간호사, 요양사 등 직업군에서  예방접종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