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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대학, 학업 중도포기자 수 다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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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4 11:39 조회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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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은 졸업을 하지 않고 떠나는 학생의 수가 대단히 많다. 이유는 시험을 여러 번 시도했으나 합격하지 못해서, 혹은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경제적인 이유로 등등 다양하다. 


"독일 대학과 학문연구 센터(Deutsches Zentrums für Hochschul- und Wissenschaftsfor schung, DZHW)" 에서 2018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 2020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과 비교, 중도 포기자 비율이 다소 줄어들었다. 전체 대학생 중 배첼러 과정에서 27%, 마스터에서 17%가 졸업을 하지 않고 대학을 떠났는데 이는 2016년보다 각각 2% 가 줄어든 결과이다.


중도에 대학을 포기하는 학생의 비율이 너무나 높다는 비판이 많아 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쓴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응용학문대학 (Fachhochschule)에서 포기하는 학생의 수가 크게 줄었다. 배첼러는 25%에서 23%, 마스터는 19%에서 13%으로 줄었다. 


그러나 일반 종합대학 (Universität)에서는 배첼러에서 32%, 마스터 19%로 비율은 지난 2016년과 큰 차이는 없다. 수학, 자연과학에서는 43%가 도중에 포기한다. 인문 계열에서도 41%가 그만둔다. 그러나 교육 대학 16%, 법학-,  경제- , 사회과학 계열 21%,  농학, 산림학, 식품영양학과도 20%로 중도에 그만두는 비율이 평균 이하로 낮은 편이다. 


응용학문대학에서도 배첼러의 법학- , 경제학-, 사회과학 계열은 17%로 낮은 편이고 자연과학 계열은 약 40%로 높은 편이다. 


일반 대학의 마스터는 인문계열에서의 비율은 여전히 높지만 (30%)  배첼러와 달리 수학, 자연과학 계열은 15% 로 낮은 편이다.  


국가고시로 학업을 마치는 학과 중 하차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계열은 의과대학으로 10%가 중도에 포기한다.  반면 법학은 32%가 졸업장 없이 대학을 떠난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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