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봉쇄

연방 정부는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경에서 통관검사가 매우 엄격해질 것이라고 한다. 이웃 나라에 있는 독일인들의 독일 입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예외는 물자 공급 차량과 매일 직업상 국경을 넘나드는 이들이다. 예를 들면 남부 독일에 거주하면서 연봉이 높은 스위스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 

언제부터 이 조처가 효력을 발휘할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았으나 내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 결정은 또한 요즘같은 시기에 국경 지대에서 자국보다 이웃 나라에서 값이 싼 물건, 혹은 자국에서 떨어진 물건을 외국에서 사재기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한다. 

(보도)